안철수, 박영선에 “도쿄 아파트 가진 아줌마”…본인은 “집 없는 아저씨”

입력 2021.03.22 (16:21) 수정 2021.03.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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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도쿄에 아파트를 가진 아줌마”라고 빗대며 “나는 집 없는 아저씨”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박 후보를 겨냥해 “도쿄에 아파트를 가진 아줌마는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 협약식을 끝낸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집 없는 아저씨”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일화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재차 거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저와 토론회를 할 때 (오 후보가) 사퇴도 말씀하셔서 우려의 말을 드린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공시된 안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천5백51억 8천60만 원으로, 본인 명의의 안랩 주식 가액이 천4백억여 원 상당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안 후보의 부동산 재산신고액은 서울 노원구 전세 3억 3천5백만 원이었습니다.

박 후보는 배우자 명의로 9억 7천3백만 원 상당의 일본 도쿄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공시됐는데, 박 후보 측은 지난 2월 해당 아파트를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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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2 16:21:37
    • 수정2021-03-22 16:27:12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도쿄에 아파트를 가진 아줌마”라고 빗대며 “나는 집 없는 아저씨”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박 후보를 겨냥해 “도쿄에 아파트를 가진 아줌마는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 협약식을 끝낸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집 없는 아저씨”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일화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재차 거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저와 토론회를 할 때 (오 후보가) 사퇴도 말씀하셔서 우려의 말을 드린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공시된 안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천5백51억 8천60만 원으로, 본인 명의의 안랩 주식 가액이 천4백억여 원 상당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안 후보의 부동산 재산신고액은 서울 노원구 전세 3억 3천5백만 원이었습니다.

박 후보는 배우자 명의로 9억 7천3백만 원 상당의 일본 도쿄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공시됐는데, 박 후보 측은 지난 2월 해당 아파트를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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