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에 봉욱·천대엽·손봉기 추천

입력 2021.03.22 (17:31) 수정 2021.03.22 (2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가 오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으로 봉욱 변호사와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3명을 추천했습니다.

대법원은 대법관 후보 추천위가 오늘 오후 법원 내·외부에서 천거된 심사 대상자 15명의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이같이 후보를 압축했다고 전했습니다.

봉욱 변호사는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대엽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로 재직 중입니다.

손봉기 부장판사는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와 대구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지법 재판부에 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들 후보자들의 주요 업무 내역과 판결 등을 공개하고 오는 29일까지 법원 내·외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어 추천위의 추천 내용과 의견 수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임 대법관 후보자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 대법관 후보에 봉욱·천대엽·손봉기 추천
    • 입력 2021-03-22 17:31:22
    • 수정2021-03-22 21:37:24
    사회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가 오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으로 봉욱 변호사와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3명을 추천했습니다.

대법원은 대법관 후보 추천위가 오늘 오후 법원 내·외부에서 천거된 심사 대상자 15명의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이같이 후보를 압축했다고 전했습니다.

봉욱 변호사는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대엽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로 재직 중입니다.

손봉기 부장판사는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와 대구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지법 재판부에 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들 후보자들의 주요 업무 내역과 판결 등을 공개하고 오는 29일까지 법원 내·외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어 추천위의 추천 내용과 의견 수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임 대법관 후보자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