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위기는 지역사회 위기…해법 모색
입력 2021.03.22 (19:03)
수정 2021.03.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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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령인구 감소로 특히 지역 대학은 신입생 정원 채우기에도 버거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지역 대학의 위기가 지역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전담 조직을 신설해 지역 대학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광주전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남대학교.
하지만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대비 140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조선대 등 주요 사립대학은 물론 순천대와 목포대 등 다른 지역 대학의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상황은 더 비관적입니다.
만 18세 학령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데다, 갈수록 그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가 지역 대학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대학이 무너질 경우 실직과 지역상권 위축 등 지역 공동체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각 사업별로 나뉘어 있는 대학과 청년 관련 정책을 하나로 묶고, 인공지능 등 지역 성장 산업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취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교육청과 지역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담조직을 꾸릴 예정입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지역 대학의 문제 역시 지방자치의 범주에 포함시켜 광주공동체가 함께 책임지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출산과 인구유출로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가 계속되고 있어 지자체 전담팀의 역할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지는 물음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학령인구 감소로 특히 지역 대학은 신입생 정원 채우기에도 버거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지역 대학의 위기가 지역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전담 조직을 신설해 지역 대학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광주전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남대학교.
하지만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대비 140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조선대 등 주요 사립대학은 물론 순천대와 목포대 등 다른 지역 대학의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상황은 더 비관적입니다.
만 18세 학령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데다, 갈수록 그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가 지역 대학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대학이 무너질 경우 실직과 지역상권 위축 등 지역 공동체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각 사업별로 나뉘어 있는 대학과 청년 관련 정책을 하나로 묶고, 인공지능 등 지역 성장 산업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취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교육청과 지역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담조직을 꾸릴 예정입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지역 대학의 문제 역시 지방자치의 범주에 포함시켜 광주공동체가 함께 책임지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출산과 인구유출로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가 계속되고 있어 지자체 전담팀의 역할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지는 물음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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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특히 지역 대학은 신입생 정원 채우기에도 버거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지역 대학의 위기가 지역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전담 조직을 신설해 지역 대학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광주전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남대학교.
하지만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대비 140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조선대 등 주요 사립대학은 물론 순천대와 목포대 등 다른 지역 대학의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상황은 더 비관적입니다.
만 18세 학령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데다, 갈수록 그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가 지역 대학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대학이 무너질 경우 실직과 지역상권 위축 등 지역 공동체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각 사업별로 나뉘어 있는 대학과 청년 관련 정책을 하나로 묶고, 인공지능 등 지역 성장 산업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취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교육청과 지역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담조직을 꾸릴 예정입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지역 대학의 문제 역시 지방자치의 범주에 포함시켜 광주공동체가 함께 책임지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출산과 인구유출로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가 계속되고 있어 지자체 전담팀의 역할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지는 물음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학령인구 감소로 특히 지역 대학은 신입생 정원 채우기에도 버거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지역 대학의 위기가 지역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전담 조직을 신설해 지역 대학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광주전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남대학교.
하지만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대비 140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조선대 등 주요 사립대학은 물론 순천대와 목포대 등 다른 지역 대학의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상황은 더 비관적입니다.
만 18세 학령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데다, 갈수록 그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가 지역 대학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대학이 무너질 경우 실직과 지역상권 위축 등 지역 공동체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각 사업별로 나뉘어 있는 대학과 청년 관련 정책을 하나로 묶고, 인공지능 등 지역 성장 산업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취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교육청과 지역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담조직을 꾸릴 예정입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지역 대학의 문제 역시 지방자치의 범주에 포함시켜 광주공동체가 함께 책임지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출산과 인구유출로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가 계속되고 있어 지자체 전담팀의 역할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지는 물음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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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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