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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천포 뱃길 7년 만에 다시 열렸다…뱃길 속속 재개
입력 2021.03.22 (19:16) 수정 2021.03.22 (20:03) 뉴스7(제주)
[앵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뱃길이 속속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제주와 경남 삼천포를 잇는 뱃길이 7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와 삼천포를 잇는 '오션 비스타 제주호'가 제주항에 첫 입항했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노후화된 선박 교체 작업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뱃길이 7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뱃길을 아쉬워했던 사람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여승현/경남 사천시 : "배가 없어져가지고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제 새로 들어온 다는 소식을 듣고 꼭 처음 한번 타보고자 싶었습니다."]
[최영훈/경남 사천시 : "코로나 때문에 항공편도 정기운항편들이 다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해서 제주를 오고 싶어하는 서부 경남 도민들이 배편이나 항공편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2만5백톤급 대형 여객선으로, 승무원을 포함해 최대 891명이 탈 수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는 350대, 4.5톤 화물차도 80대까지 실을 수 있으며, 앞으로 일주일에 4차례 운항합니다.
제주와 인천을 잇는 여객선도 7년 만에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근영/제주도 해운항만과장 : "올해 9월에는 제주~인천 간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고요. 내년 중에는 제주~진도 간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입니다. 현재 두 개 항로에 대한 여객선 면허를 취득하고."]
다시 이어진 뱃길로 물류 운송 개선과 함께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뱃길이 속속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제주와 경남 삼천포를 잇는 뱃길이 7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와 삼천포를 잇는 '오션 비스타 제주호'가 제주항에 첫 입항했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노후화된 선박 교체 작업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뱃길이 7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뱃길을 아쉬워했던 사람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여승현/경남 사천시 : "배가 없어져가지고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제 새로 들어온 다는 소식을 듣고 꼭 처음 한번 타보고자 싶었습니다."]
[최영훈/경남 사천시 : "코로나 때문에 항공편도 정기운항편들이 다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해서 제주를 오고 싶어하는 서부 경남 도민들이 배편이나 항공편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2만5백톤급 대형 여객선으로, 승무원을 포함해 최대 891명이 탈 수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는 350대, 4.5톤 화물차도 80대까지 실을 수 있으며, 앞으로 일주일에 4차례 운항합니다.
제주와 인천을 잇는 여객선도 7년 만에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근영/제주도 해운항만과장 : "올해 9월에는 제주~인천 간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고요. 내년 중에는 제주~진도 간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입니다. 현재 두 개 항로에 대한 여객선 면허를 취득하고."]
다시 이어진 뱃길로 물류 운송 개선과 함께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 제주~삼천포 뱃길 7년 만에 다시 열렸다…뱃길 속속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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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22 20:03:00

[앵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뱃길이 속속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제주와 경남 삼천포를 잇는 뱃길이 7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와 삼천포를 잇는 '오션 비스타 제주호'가 제주항에 첫 입항했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노후화된 선박 교체 작업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뱃길이 7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뱃길을 아쉬워했던 사람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여승현/경남 사천시 : "배가 없어져가지고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제 새로 들어온 다는 소식을 듣고 꼭 처음 한번 타보고자 싶었습니다."]
[최영훈/경남 사천시 : "코로나 때문에 항공편도 정기운항편들이 다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해서 제주를 오고 싶어하는 서부 경남 도민들이 배편이나 항공편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2만5백톤급 대형 여객선으로, 승무원을 포함해 최대 891명이 탈 수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는 350대, 4.5톤 화물차도 80대까지 실을 수 있으며, 앞으로 일주일에 4차례 운항합니다.
제주와 인천을 잇는 여객선도 7년 만에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근영/제주도 해운항만과장 : "올해 9월에는 제주~인천 간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고요. 내년 중에는 제주~진도 간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입니다. 현재 두 개 항로에 대한 여객선 면허를 취득하고."]
다시 이어진 뱃길로 물류 운송 개선과 함께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뱃길이 속속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제주와 경남 삼천포를 잇는 뱃길이 7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와 삼천포를 잇는 '오션 비스타 제주호'가 제주항에 첫 입항했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노후화된 선박 교체 작업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뱃길이 7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뱃길을 아쉬워했던 사람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여승현/경남 사천시 : "배가 없어져가지고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제 새로 들어온 다는 소식을 듣고 꼭 처음 한번 타보고자 싶었습니다."]
[최영훈/경남 사천시 : "코로나 때문에 항공편도 정기운항편들이 다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해서 제주를 오고 싶어하는 서부 경남 도민들이 배편이나 항공편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2만5백톤급 대형 여객선으로, 승무원을 포함해 최대 891명이 탈 수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는 350대, 4.5톤 화물차도 80대까지 실을 수 있으며, 앞으로 일주일에 4차례 운항합니다.
제주와 인천을 잇는 여객선도 7년 만에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근영/제주도 해운항만과장 : "올해 9월에는 제주~인천 간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고요. 내년 중에는 제주~진도 간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입니다. 현재 두 개 항로에 대한 여객선 면허를 취득하고."]
다시 이어진 뱃길로 물류 운송 개선과 함께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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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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