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흑자율’ 사상 최고…“불황형 흑자”

입력 2021.03.22 (19:36) 수정 2021.03.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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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가계의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흑자율은 4분기 모두 30%를 넘으며 사상 최고 흑자율을 기록했습니다.

흑자율은 가계가 벌어들인 돈에서 소비와 지출을 하고 남은 돈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가계의 흑자가 늘었던 것은 더 벌었다기보다는 안 써서 혹은 못 써서 발생한 결과, 즉 불황형 흑자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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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 흑자율’ 사상 최고…“불황형 흑자”
    • 입력 2021-03-22 19:36:43
    • 수정2021-03-22 19:39:58
    뉴스 7
코로나 19 여파로 가계의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흑자율은 4분기 모두 30%를 넘으며 사상 최고 흑자율을 기록했습니다.

흑자율은 가계가 벌어들인 돈에서 소비와 지출을 하고 남은 돈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가계의 흑자가 늘었던 것은 더 벌었다기보다는 안 써서 혹은 못 써서 발생한 결과, 즉 불황형 흑자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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