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

입력 2021.03.22 (20:31) 수정 2021.03.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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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2일) 해당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 약 2만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앞서 방역기관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추가로 고병원성 검사를 받았습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 인근의 가금농장에 대한 예방적 처분과 함께 이동 제한과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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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2 20:31:00
    • 수정2021-03-22 21:09:17
    경제
전남 장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2일) 해당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 약 2만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앞서 방역기관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추가로 고병원성 검사를 받았습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 인근의 가금농장에 대한 예방적 처분과 함께 이동 제한과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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