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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의혹’ 수사 전환…10여 명 소환 조사
입력 2021.03.22 (21:42) 수정 2021.03.22 (22:04)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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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전담 인력도 대폭 보강하는 등 사실상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엘시티 특검 도입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경찰은 "특검과 상관없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현직 정치인과 법조인, 유명 기업인 등 100여 명의 유력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엘시티 특혜 분양 명단.

경찰이 진정을 접수 받고 사실관계확인을 하겠다며 내사를 벌여온 지 한 달 만에 사실상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진정인과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엘시티 실소유주인 이영복 회장의 아들은 지난 주말 경찰에 출석해 6시간 가량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의 아들은 엘시티의 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이번 특혜 의혹 명단과 관련한 핵심인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회장 아들을 상대로 이른바 특혜 리스트가 만들어진 경위와 용도, 그리고 실제 특혜 분양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특혜 분양 명단에 포함된 일부 인사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진정인과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변호사 출신 수사관과 사이버 전문 수사관 등 전문 수사요원 5명을 보강해 18명의 수사팀을 정식으로 꾸렸습니다.

또 정치권에서 엘시티 특검을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와 여야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특검 전환 여부와 상관없이 관련 절차에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이동훈
  • ‘엘시티 의혹’ 수사 전환…10여 명 소환 조사
    • 입력 2021-03-22 21:42:34
    • 수정2021-03-22 22:04:32
    뉴스9(부산)
[앵커]

경찰이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전담 인력도 대폭 보강하는 등 사실상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엘시티 특검 도입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경찰은 "특검과 상관없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현직 정치인과 법조인, 유명 기업인 등 100여 명의 유력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엘시티 특혜 분양 명단.

경찰이 진정을 접수 받고 사실관계확인을 하겠다며 내사를 벌여온 지 한 달 만에 사실상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진정인과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엘시티 실소유주인 이영복 회장의 아들은 지난 주말 경찰에 출석해 6시간 가량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의 아들은 엘시티의 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이번 특혜 의혹 명단과 관련한 핵심인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회장 아들을 상대로 이른바 특혜 리스트가 만들어진 경위와 용도, 그리고 실제 특혜 분양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특혜 분양 명단에 포함된 일부 인사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진정인과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변호사 출신 수사관과 사이버 전문 수사관 등 전문 수사요원 5명을 보강해 18명의 수사팀을 정식으로 꾸렸습니다.

또 정치권에서 엘시티 특검을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와 여야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특검 전환 여부와 상관없이 관련 절차에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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