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여론조사 종료…내일 결과 발표

입력 2021.03.22 (21:43) 수정 2021.03.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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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하루만에 종료됐습니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오늘(22일) 저녁 8시 40분 경 여론조사가 종료됐다"며 "여론조사 기관으로부터 내일(23일) 오전 결과를 전달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양당 참관인들이 도장을 찍어 봉인했다가, 내일 오전 양당 단일화 실무협상단에 넘겨집니다.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내일(23일) 오전 9시 반쯤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결과를 건네받고 곧바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오 후보와 안 후보는 모두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로, 여론조사에서 패배한 후보가 승복하면 해당 후보의 투표용지 기표란에는 '사퇴'가 인쇄되게 됩니다.


앞서 오 후보는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 그때부터는 한 캠프, 한몸이 돼서 서로 도우면서 함께 뛰는 관계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고, 안 후보도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당연히 승복하고 함께 서로 힘을 합쳐 반드시 야권 단일후보가 당선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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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여론조사 종료…내일 결과 발표
    • 입력 2021-03-22 21:43:19
    • 수정2021-03-22 21:51:40
    정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하루만에 종료됐습니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오늘(22일) 저녁 8시 40분 경 여론조사가 종료됐다"며 "여론조사 기관으로부터 내일(23일) 오전 결과를 전달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양당 참관인들이 도장을 찍어 봉인했다가, 내일 오전 양당 단일화 실무협상단에 넘겨집니다.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내일(23일) 오전 9시 반쯤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결과를 건네받고 곧바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오 후보와 안 후보는 모두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로, 여론조사에서 패배한 후보가 승복하면 해당 후보의 투표용지 기표란에는 '사퇴'가 인쇄되게 됩니다.


앞서 오 후보는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 그때부터는 한 캠프, 한몸이 돼서 서로 도우면서 함께 뛰는 관계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고, 안 후보도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당연히 승복하고 함께 서로 힘을 합쳐 반드시 야권 단일후보가 당선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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