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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여학생 탈의실 불법 촬영 적발…경찰 조사 중
입력 2021.03.22 (21:44) 수정 2021.03.22 (22:00)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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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한 남학생이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해당 학생을 분리 조치했고, 경찰은 학생의 휴대전화를 정밀 감식하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오전, 한 고등학교의 여학생 탈의실 문 앞에 남학생 한 명이 휴대전화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운동부 코치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탈의실에서는 새벽 훈련을 마친 여학생 6명이 옷을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

해당 학교는 남학생의 접근 금지를 위해 출석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여학생들에 대해서는 전문 상담과 심리 치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등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상담을 하면서 또 치료가 필요하면 매뉴얼을 안내해서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나서야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 개최를 교육당국에 요청했습니다.

[○○고등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전담기구를 열어서 조치를 취하려면 피해 학생들의 진술서도 있어야 하고 경찰 조사 진행되는 과정을 봐서 추진하는 과정이다 보니까 조금 늦어졌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해당 남학생은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려고 했지만 실제 촬영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정밀 분석을 벌이는 한편, 추가 증거 확보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 고교 여학생 탈의실 불법 촬영 적발…경찰 조사 중
    • 입력 2021-03-22 21:44:01
    • 수정2021-03-22 22:00:38
    뉴스9(전주)
[앵커]

전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한 남학생이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해당 학생을 분리 조치했고, 경찰은 학생의 휴대전화를 정밀 감식하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오전, 한 고등학교의 여학생 탈의실 문 앞에 남학생 한 명이 휴대전화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운동부 코치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탈의실에서는 새벽 훈련을 마친 여학생 6명이 옷을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

해당 학교는 남학생의 접근 금지를 위해 출석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여학생들에 대해서는 전문 상담과 심리 치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등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상담을 하면서 또 치료가 필요하면 매뉴얼을 안내해서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나서야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 개최를 교육당국에 요청했습니다.

[○○고등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전담기구를 열어서 조치를 취하려면 피해 학생들의 진술서도 있어야 하고 경찰 조사 진행되는 과정을 봐서 추진하는 과정이다 보니까 조금 늦어졌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해당 남학생은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려고 했지만 실제 촬영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정밀 분석을 벌이는 한편, 추가 증거 확보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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