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수백억 탈세’ 외국계 기업들 적발

입력 2021.03.24 (19:36) 수정 2021.03.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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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발생한 이익이나 매출을 해외로 빼돌려 수백억 원씩 탈세한 외국계 기업들이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외국계 기업 A사가 국내 매출을 해외 페이퍼컴퍼니의 매출로 위장해 신고하지 않은 사실 등이 드러나, 법인세 수백억 원을 추징하고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외국계 기업 B사는 해외 본사에 지나치게 많은 경영자문료를 지급하는 등의 수법으로, 국내 회사를 적자 상태로 만들어 세금을 피했다가 법인세 수백억 원이 추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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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수백억 탈세’ 외국계 기업들 적발
    • 입력 2021-03-24 19:36:54
    • 수정2021-03-24 19: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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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발생한 이익이나 매출을 해외로 빼돌려 수백억 원씩 탈세한 외국계 기업들이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외국계 기업 A사가 국내 매출을 해외 페이퍼컴퍼니의 매출로 위장해 신고하지 않은 사실 등이 드러나, 법인세 수백억 원을 추징하고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외국계 기업 B사는 해외 본사에 지나치게 많은 경영자문료를 지급하는 등의 수법으로, 국내 회사를 적자 상태로 만들어 세금을 피했다가 법인세 수백억 원이 추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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