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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100억대 재산가 8명…윤석열은 69억 원
입력 2021.03.25 (00:11) 수정 2021.03.25 (00:33) 사회
사법부 고위 법관들 가운데 8명이 100억 원 넘는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5일) 공개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등의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공개 대상자인 고위 법관 가운데 100억 원 이상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법부에서는 강영수 인천지방법원장이 498억 9천747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4억 5천만 원이었던 강 법원장 소유 증권의 평가액 산정방식이 바뀌면서 410억 8천657만 원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김동오 의정부지법 원로법관(236억 2천527만 원),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175억 2천299만 원), 이승련 서울고법 부장판사(166억 7천271만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11억 7천876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의 장남이 재산 고지를 거부하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2억 2천295만 원이 감소했습니다.

사법부 고위 법관들의 평균 신고 재산은 37억 6천495만 원이었습니다.

헌법재판소도 유남석 헌재소장 등 소속 고위공직자 13명의 재산 평균이 27억 2천269만 원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유 헌재소장은 지난해보다 4억 4천740만 원 증가한 31억 2천259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 46명의 평균 재산은 20억 4천백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평균 재산인 19억 600만 원보다 1억 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 중 가장 많은 69억 97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는 법무부·대검찰청 소속 재산공개 대상자 46명 가운데 가장 많고,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중 상위 5번째 액수입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검찰총장 직에서 물러났지만,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사퇴 전인 지난해 12월 31일 재산을 신고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공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윤 총장 다음으로는 노정연 서울서부지검장이 55억 3천964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신고했습니다.

또 신용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42억 148만 원),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37억 8천591만 원), 이정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37억 2천323백만 원) 등이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 재산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법부 100억대 재산가 8명…윤석열은 69억 원
    • 입력 2021-03-25 00:11:29
    • 수정2021-03-25 00:33:55
    사회
사법부 고위 법관들 가운데 8명이 100억 원 넘는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5일) 공개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등의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공개 대상자인 고위 법관 가운데 100억 원 이상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법부에서는 강영수 인천지방법원장이 498억 9천747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4억 5천만 원이었던 강 법원장 소유 증권의 평가액 산정방식이 바뀌면서 410억 8천657만 원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김동오 의정부지법 원로법관(236억 2천527만 원),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175억 2천299만 원), 이승련 서울고법 부장판사(166억 7천271만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11억 7천876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의 장남이 재산 고지를 거부하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2억 2천295만 원이 감소했습니다.

사법부 고위 법관들의 평균 신고 재산은 37억 6천495만 원이었습니다.

헌법재판소도 유남석 헌재소장 등 소속 고위공직자 13명의 재산 평균이 27억 2천269만 원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유 헌재소장은 지난해보다 4억 4천740만 원 증가한 31억 2천259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 46명의 평균 재산은 20억 4천백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평균 재산인 19억 600만 원보다 1억 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 중 가장 많은 69억 97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는 법무부·대검찰청 소속 재산공개 대상자 46명 가운데 가장 많고,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중 상위 5번째 액수입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검찰총장 직에서 물러났지만,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사퇴 전인 지난해 12월 31일 재산을 신고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공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윤 총장 다음으로는 노정연 서울서부지검장이 55억 3천964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신고했습니다.

또 신용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42억 148만 원),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37억 8천591만 원), 이정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37억 2천323백만 원) 등이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 재산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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