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어린이집 다음 달 재개원

입력 2021.03.25 (06:00) 수정 2021.03.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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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휴원했던 서울 전역 어린이집이 다음 달에 다시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 어린이집 5,228곳이 휴원조치를 한 지 129일 만에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전체 어린이집 개원 전 모든 보육 교직원과 부모 등 재원 아동 가구당 1인이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난 1월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긴급보육 가정의 69%가 검사한 결과, 6명의 무증상 확진자가 조기 발견된 바 있습니다.

또 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특별활동을 허용하되, 특별활동 강사는 반드시 선제검사를 받은 뒤 음성이 확인되면 어린이집을 방문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어린이집에 방역소독기와 열 화상 카메라 등 16억 원 상당의 방역 물품도 지원했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휴원 중에도 방역수칙 준수 하에 긴급돌봄을 해 등원율이 87%에 이르는 만큼, 강력한 방역수칙으로 감염 위험은 최소화하고 휴원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보호자들의 교육부담은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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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역 어린이집 다음 달 재개원
    • 입력 2021-03-25 06:00:32
    • 수정2021-03-25 07:58:19
    사회
지난해 11월부터 휴원했던 서울 전역 어린이집이 다음 달에 다시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 어린이집 5,228곳이 휴원조치를 한 지 129일 만에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전체 어린이집 개원 전 모든 보육 교직원과 부모 등 재원 아동 가구당 1인이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난 1월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긴급보육 가정의 69%가 검사한 결과, 6명의 무증상 확진자가 조기 발견된 바 있습니다.

또 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특별활동을 허용하되, 특별활동 강사는 반드시 선제검사를 받은 뒤 음성이 확인되면 어린이집을 방문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어린이집에 방역소독기와 열 화상 카메라 등 16억 원 상당의 방역 물품도 지원했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휴원 중에도 방역수칙 준수 하에 긴급돌봄을 해 등원율이 87%에 이르는 만큼, 강력한 방역수칙으로 감염 위험은 최소화하고 휴원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보호자들의 교육부담은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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