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네덜란드 “코로나19 3차 유행 가시화”…봉쇄 연장

입력 2021.03.25 (06:42) 수정 2021.03.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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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가 '3차 유행'에 대한 우려로 기존 봉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코로나 19 감염률과 중환자실 입원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3차 대유행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봉쇄조치를 3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행 자제 권고는 5월 중순까지 연장하고 시민들에게 해외여행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식당과 술집의 영업을 금지하고 지난 1월부터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를 도입하는 등 엄격한 제한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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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5 06:42:22
    • 수정2021-03-25 0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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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가 '3차 유행'에 대한 우려로 기존 봉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코로나 19 감염률과 중환자실 입원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3차 대유행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봉쇄조치를 3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행 자제 권고는 5월 중순까지 연장하고 시민들에게 해외여행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식당과 술집의 영업을 금지하고 지난 1월부터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를 도입하는 등 엄격한 제한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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