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무게…비행거리 450km”

입력 2021.03.25 (07:37) 수정 2021.03.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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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5일) 아침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 2발에 대해 군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6분쯤과 7시 25분쯤 북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우리 군이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50km, 고도는 약 60km로 탐지됐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며 북한의 추가 징후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두고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사한 미사일이 대구경 방사포에 해당하는지 등 구체적 제원에 대해서는 "탐지 포착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미사일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지상에서 발사"했다며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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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5 07:37:55
    • 수정2021-03-25 11:58:32
    정치
북한이 오늘(25일) 아침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 2발에 대해 군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6분쯤과 7시 25분쯤 북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우리 군이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50km, 고도는 약 60km로 탐지됐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며 북한의 추가 징후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두고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사한 미사일이 대구경 방사포에 해당하는지 등 구체적 제원에 대해서는 "탐지 포착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미사일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지상에서 발사"했다며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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