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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학원 기숙사 여중생 집단폭력…경찰 조사

입력 2021.03.25 (08:08) 수정 2021.03.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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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학원 기숙사에서 10대 여학생들이 같은 방 후배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 학원 기숙사 안에서 후배를 학대한 혐의로 중학교 여학생 3명에 대해 출석 정지와 사과, 특별교육 처분을 내렸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하동교육지원청의 처분이 약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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