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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교 배려 덕분에 ‘말더듬이’ 고친 여고생
입력 2021.03.25 (09:48) 수정 2021.03.25 (09:5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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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카야마현 다카하시시의 한 고등학교.

이 학교에 다니는 3학년 '미오' 양은 어릴 때부터 말을 더듬는 증상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미오 간나/여고생 : "말을 더듬으면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말이 나오지 않아(괴롭습니다)."]

때문에 초등학생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곤 했는데요.

하지만 '우지고등학교'에 입학하며 상황이 변했습니다.

우지 고등학교는 1학년이 7명인 '정시제(한국의 야간고등학교와 비슷)' 소규모 학교인데요.

'한명 한명 소중하게'라는 이 학교의 교칙에 맞게 학급에서는 말을 더듬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그 사람이 말을 끝낼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주고 말을 마치면 힘차게 박수를 쳐줍니다.

[미오 간나/고교생 : "(이제는) 제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말하고 싶고 학교가 아주 즐거운 곳이 됐습니다."]

그리고 졸업식 날.

3년간의 학교생활 동안 말 더듬는 증상을 치유한 것에 미오 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일본, 학교 배려 덕분에 ‘말더듬이’ 고친 여고생
    • 입력 2021-03-25 09:48:14
    • 수정2021-03-25 09:54:59
    930뉴스
일본 오카야마현 다카하시시의 한 고등학교.

이 학교에 다니는 3학년 '미오' 양은 어릴 때부터 말을 더듬는 증상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미오 간나/여고생 : "말을 더듬으면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말이 나오지 않아(괴롭습니다)."]

때문에 초등학생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곤 했는데요.

하지만 '우지고등학교'에 입학하며 상황이 변했습니다.

우지 고등학교는 1학년이 7명인 '정시제(한국의 야간고등학교와 비슷)' 소규모 학교인데요.

'한명 한명 소중하게'라는 이 학교의 교칙에 맞게 학급에서는 말을 더듬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그 사람이 말을 끝낼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주고 말을 마치면 힘차게 박수를 쳐줍니다.

[미오 간나/고교생 : "(이제는) 제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말하고 싶고 학교가 아주 즐거운 곳이 됐습니다."]

그리고 졸업식 날.

3년간의 학교생활 동안 말 더듬는 증상을 치유한 것에 미오 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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