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추경 1천 646억원 확정…학교 방역 인력 1만명 지원

입력 2021.03.25 (10:12) 수정 2021.03.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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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1천 646억 원을 확보해 학교에 방역 지도 인력 1만 명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오늘(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제1회 추경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학교 방역 인력 지원 사업을 위해 380억원이 신규 편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학기에 전국 학교에 배치할 학교 방역 지도 인력 5만 명 가운데 1만 명을 이번 추경을 활용해 지원합니다.

온라인 튜터 사업에는 487억원이 신규 편성됐습니다. 교육부는 온라인 튜터 4천여 명을 전액 국고로 지원해 초등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보충수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수학교(급) 보조 인력 지원 예산 110억원으로는 보조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 학습보조인력 3천 400여명을 한시적으로 배치합니다.

코로나19로 부모가 실직하거나 휴·폐업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 1만명에게 국가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사업은 250억원이 증액됐습니다.

이 밖에 대학 비대면 수업 확대에도 419억원이 편성돼 강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 3천명이 추가 배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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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추경 1천 646억원 확정…학교 방역 인력 1만명 지원
    • 입력 2021-03-25 10:12:48
    • 수정2021-03-25 10:19:54
    사회
교육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1천 646억 원을 확보해 학교에 방역 지도 인력 1만 명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오늘(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제1회 추경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학교 방역 인력 지원 사업을 위해 380억원이 신규 편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학기에 전국 학교에 배치할 학교 방역 지도 인력 5만 명 가운데 1만 명을 이번 추경을 활용해 지원합니다.

온라인 튜터 사업에는 487억원이 신규 편성됐습니다. 교육부는 온라인 튜터 4천여 명을 전액 국고로 지원해 초등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보충수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수학교(급) 보조 인력 지원 예산 110억원으로는 보조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 학습보조인력 3천 400여명을 한시적으로 배치합니다.

코로나19로 부모가 실직하거나 휴·폐업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 1만명에게 국가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사업은 250억원이 증액됐습니다.

이 밖에 대학 비대면 수업 확대에도 419억원이 편성돼 강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 3천명이 추가 배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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