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정부가 다음달 5일부터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물량은 청년 주택 2,246가구와 신혼부부 주택 4,436가구 등 모두 6,682가구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63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이 1,663가구, 서울 1,197가구, 지방 1,959가구 등입니다.

입주 자격은 청년 주택의 경우 19세~39세의 미혼으로 무주택자여야 하며, 신혼부부 주택은 예비 신혼부부나 결혼 7녀 이내, 6살 이하 자녀를 둔 혼인 가구나 한부모 가족 등이어야 합니다.

신혼부부 주택Ⅰ(다가구 주택)은 도시 노동자 월평균 소득 70%(맞벌이 90%)이하, 신혼부부 주택Ⅱ(아파트ㆍ오피스텔)는 100%(맞벌이 120%)이하 등의 추가 자격 조건이 붙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 임대료는 시세의 4~50%, 신혼주택은 최대 70% 수준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모집 절차를 거쳐 5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모집 자격과 일정은 LH와 각 시도별 주택ㆍ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