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발사체, 제원 분석중”…탄도미사일 여부 밝히지 않아

입력 2021.03.25 (11:02) 수정 2021.03.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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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25일) 오전 북한이 함경남도 일대에서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 2발이 탄도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해 명확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발사체와 관련한 국방부의 평가를 묻는 말에 “제원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탄도미사일이다’, ‘제원이 어떻게 된다, 종류가 어떻게 된다’ 등 말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국방부 입장에 대해서는 “NSC가 지금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결과를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한미 간에 긴밀하게 공조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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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5 11:02:00
    • 수정2021-03-25 11:54:16
    정치
국방부는 오늘(25일) 오전 북한이 함경남도 일대에서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 2발이 탄도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해 명확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발사체와 관련한 국방부의 평가를 묻는 말에 “제원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탄도미사일이다’, ‘제원이 어떻게 된다, 종류가 어떻게 된다’ 등 말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국방부 입장에 대해서는 “NSC가 지금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결과를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한미 간에 긴밀하게 공조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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