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오늘 옵티머스 3차 제재심…최종 결론날듯

입력 2021.03.25 (11:40) 수정 2021.03.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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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4일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엽니다.

금감원이 이달 말까지 옵티머스 제재심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이날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9일 1차 회의, 지난 4일 2차 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논의했으나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 내부통제 미비 등으로 부실 펀드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는지 등이 쟁점입니다. 펀드 판매액은 4천327억 원으로, 전체 환매 중단 금액의 84%에 달합니다.

금감원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으며, NH 투자에 대한 기관 제재 역시 중징계를 통보했습니다. 수탁사였던 하나은행도 중징계 안을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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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5 11:40:47
    • 수정2021-03-25 11:43:04
    경제
금융감독원은 24일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엽니다.

금감원이 이달 말까지 옵티머스 제재심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이날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9일 1차 회의, 지난 4일 2차 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논의했으나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 내부통제 미비 등으로 부실 펀드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는지 등이 쟁점입니다. 펀드 판매액은 4천327억 원으로, 전체 환매 중단 금액의 84%에 달합니다.

금감원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으며, NH 투자에 대한 기관 제재 역시 중징계를 통보했습니다. 수탁사였던 하나은행도 중징계 안을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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