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도태평양사령부, 북 미사일에 “상황주시…동맹과 긴밀협의”

입력 2021.03.25 (11:40) 수정 2021.03.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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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5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불법적 무기 프로그램이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에 제기하는 위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동해상으로 발사된 북한 미사일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며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은 북한의 불법적 무기 프로그램이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에 제기하는 위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미사일이라고 표현했으나 탄도미사일인지와 사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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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5 11:40:47
    • 수정2021-03-25 14:01:16
    국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5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불법적 무기 프로그램이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에 제기하는 위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동해상으로 발사된 북한 미사일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며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은 북한의 불법적 무기 프로그램이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에 제기하는 위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미사일이라고 표현했으나 탄도미사일인지와 사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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