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주요 추경 사업 3월 지급 개시…신속히 집행”

입력 2021.03.25 (11:41) 수정 2021.03.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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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오늘(25일) “정부는 이번 추경이 희망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추경 사업에 대해서는 3월부터 지급을 개시하는 등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추경 처리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백신 접종자 증가, 수출·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 지속 등으로 일상 복귀·경기회복의 희망도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버팀목 플러스 자금은 수혜 인원 385만 명의 70%(270만 명),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수혜 인원 80만 명의 88%(70만 명)에 대해 4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추경은 내역 조정은 있었지만, 정부가 제출한 규모인 15조 원 수준으로 확정됐다”며 재정 건전성의 추가적인 악화 없이 추경 처리를 완료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댄 결과 국채 이자 절감분 활용, 일부 융자사업 조정 등을 통해 약 1조 4천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적자 국채 추가발행 없이 소상공인 지원 확대, 농어업 지원 신설 등 더 넓고 두꺼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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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5 11:41:40
    • 수정2021-03-25 11:45:37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오늘(25일) “정부는 이번 추경이 희망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추경 사업에 대해서는 3월부터 지급을 개시하는 등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추경 처리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백신 접종자 증가, 수출·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 지속 등으로 일상 복귀·경기회복의 희망도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버팀목 플러스 자금은 수혜 인원 385만 명의 70%(270만 명),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수혜 인원 80만 명의 88%(70만 명)에 대해 4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추경은 내역 조정은 있었지만, 정부가 제출한 규모인 15조 원 수준으로 확정됐다”며 재정 건전성의 추가적인 악화 없이 추경 처리를 완료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댄 결과 국채 이자 절감분 활용, 일부 융자사업 조정 등을 통해 약 1조 4천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적자 국채 추가발행 없이 소상공인 지원 확대, 농어업 지원 신설 등 더 넓고 두꺼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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