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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5% “보수·진보 갈등 심하다”…10명 중 7명은 전과자에 거리감
입력 2021.03.25 (12:00) 경제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8명은 우리 사회에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5일) 발간한 ‘2020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집단 간 사회갈등 정도가 심하다고 인식한 부문은 보수와 진보가 85.4%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년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빈곤층과 중·상층은 전년보다 2.6%포인트 오른 82.7%, 근로자와 고용주는 2.4%포인트 내린 74.2%였습니다.

남자와 여자(48.8%), 종교 간(55.4%), 노인층과 젊은 층(60.9%), 수도권과 지방(62.7%) 등은 상대적으로 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낮았습니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거리감 항목에선 전과자를 어떤 관계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한 사람이 69.4%였습니다. 동성애자에 대해 같은 답을 한 사람은 57%였습니다.

전과자와 동성애자에 대한 거리감은 나이가 적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8명 감소한 0.84명으로 2017년 이후 4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깼습니다.

2019년 기준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9명으로, 2000년과 비교해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비중은 커지고, 3인 이상 가구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민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51.2%, 이유가 있으면 이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16.8%로, 각각 2년 전 대비 3.1%포인트, 0.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2019년 기준 83.3년으로 10년 전(80년)보다 3.3년, 전년(82.7년)보다는 0.6년 늘어났습니다.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20.2%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감소했고, 음주율은 57.7%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줄었습니다.

지난해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14.2명), 중학교(11.8명), 유치원(11.4명), 고등학교(10.1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지난해 고용률은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한 60.1%, 실업률은 0.2%포인트 상승한 4.0%였습니다. 8월 기준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공적연금 69.8%, 건강보험 76.7%, 고용보험 72.6%로 1년 전보다 각각 0.3%포인트, 1.0%포인트, 1.7%포인트 올랐습니다.

15세 이상 국민의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7시간, 휴일 5.6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2시간씩 늘었고, 15세 이상 국민 10명 중 6명은 혼자서 여가시간을 보내고, 3명가량은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기준 연평균 가구소득은 전년보다 96만 원 증가한 5천924만 원,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246만 원이었습니다.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39로 1년 전보다 0.006 낮아졌습니다. 소득 5분위 배율은 6.25배, 상대적 빈곤율은 16.3%로, 소득분배 정도가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가구당 평균 순자산액은 3억 6천287만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중은 전년보다 0.4%포인트 감소한 5.3%로, 2017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1인당 주거면적은 전년보다 0.7㎡ 늘어난 29.2㎡였습니다. 현재 거주 중인 주택에 대한 만족도는 3.00점으로 전년대비 0.02점 올랐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환경 만족도는 녹지환경(58.7%), 대기 질(38.2%), 수질(37.7%), 토양환경(36.7%), 소음(35.7%) 순으로 높았으며, 전 분야에서 2년 전 대비 상승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는 2019년 기준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한 3천419건으로 10년 전과 비교하여 22.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국민 10명 중 7명(66.5%)은 야간보행이 안전하다고 답했으며, 남자(83.1%)가 여자(50.2%)보다 3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한국의 사회지표는 우리나라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통계청이 사회 각 분야 통계를 재분류·가공해 1979년부터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국민 85% “보수·진보 갈등 심하다”…10명 중 7명은 전과자에 거리감
    • 입력 2021-03-25 12:00:57
    경제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8명은 우리 사회에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5일) 발간한 ‘2020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집단 간 사회갈등 정도가 심하다고 인식한 부문은 보수와 진보가 85.4%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년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빈곤층과 중·상층은 전년보다 2.6%포인트 오른 82.7%, 근로자와 고용주는 2.4%포인트 내린 74.2%였습니다.

남자와 여자(48.8%), 종교 간(55.4%), 노인층과 젊은 층(60.9%), 수도권과 지방(62.7%) 등은 상대적으로 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낮았습니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거리감 항목에선 전과자를 어떤 관계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한 사람이 69.4%였습니다. 동성애자에 대해 같은 답을 한 사람은 57%였습니다.

전과자와 동성애자에 대한 거리감은 나이가 적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8명 감소한 0.84명으로 2017년 이후 4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깼습니다.

2019년 기준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9명으로, 2000년과 비교해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비중은 커지고, 3인 이상 가구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민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51.2%, 이유가 있으면 이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16.8%로, 각각 2년 전 대비 3.1%포인트, 0.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2019년 기준 83.3년으로 10년 전(80년)보다 3.3년, 전년(82.7년)보다는 0.6년 늘어났습니다.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20.2%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감소했고, 음주율은 57.7%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줄었습니다.

지난해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14.2명), 중학교(11.8명), 유치원(11.4명), 고등학교(10.1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지난해 고용률은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한 60.1%, 실업률은 0.2%포인트 상승한 4.0%였습니다. 8월 기준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공적연금 69.8%, 건강보험 76.7%, 고용보험 72.6%로 1년 전보다 각각 0.3%포인트, 1.0%포인트, 1.7%포인트 올랐습니다.

15세 이상 국민의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7시간, 휴일 5.6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2시간씩 늘었고, 15세 이상 국민 10명 중 6명은 혼자서 여가시간을 보내고, 3명가량은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기준 연평균 가구소득은 전년보다 96만 원 증가한 5천924만 원,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246만 원이었습니다.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39로 1년 전보다 0.006 낮아졌습니다. 소득 5분위 배율은 6.25배, 상대적 빈곤율은 16.3%로, 소득분배 정도가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가구당 평균 순자산액은 3억 6천287만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중은 전년보다 0.4%포인트 감소한 5.3%로, 2017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1인당 주거면적은 전년보다 0.7㎡ 늘어난 29.2㎡였습니다. 현재 거주 중인 주택에 대한 만족도는 3.00점으로 전년대비 0.02점 올랐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환경 만족도는 녹지환경(58.7%), 대기 질(38.2%), 수질(37.7%), 토양환경(36.7%), 소음(35.7%) 순으로 높았으며, 전 분야에서 2년 전 대비 상승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는 2019년 기준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한 3천419건으로 10년 전과 비교하여 22.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국민 10명 중 7명(66.5%)은 야간보행이 안전하다고 답했으며, 남자(83.1%)가 여자(50.2%)보다 3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한국의 사회지표는 우리나라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통계청이 사회 각 분야 통계를 재분류·가공해 1979년부터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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