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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추경’ 국회 통과…농어민 46만 가구도 30만원씩
입력 2021.03.25 (14:22) 수정 2021.03.25 (14:31) 뉴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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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의 절반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긴급 피해 지원에 사용되는데, 특히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가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올해 첫 추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긴급 피해 지원을 위해, 15조원 추경안의 절반인 7조 3천억원이 사용됩니다.

피해 정도에 따라 7개 업종으로 세분화해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급이 지급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타격을 입은 여행업과 공연업의 경우 각각 300만 원과 250만 원으로 지원금이 상향됐습니다.

특히 농민과 어민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는데,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3만 2천 가구에 대해 바우처 형식으로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경작면적이 0.5 핵타르에 못 미치는 46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어업인에게 30만 원씩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과수와 화훼 등 친환경 농산물 농가에 대해서도 긴급경영자금 160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또 전세버스 기사에 대해 1인당 70만원 지원을 위한 245억원이 반영됐고, 영업정지로 손실이 큰 실내 체육시설 트레이너 1만명을 위한 고용 지원액도 322억원도 포함됐습니다.

의료인력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감염관리수당도 신설됐습니다.

당초 추경안 규모에 이견을 보이던 여야는 일자리 예산 등을 일부 감액하고, 본예산에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최종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기존 19조 5천억원 보다 1억 2천억원 가량 늘어난 20조 7천억 원에 달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 공고안과 배정안을 의결 한 뒤 이달 중 긴급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 ‘15조 추경’ 국회 통과…농어민 46만 가구도 30만원씩
    • 입력 2021-03-25 14:22:05
    • 수정2021-03-25 14:31:50
    뉴스2
[앵커]

국회가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의 절반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긴급 피해 지원에 사용되는데, 특히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가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올해 첫 추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긴급 피해 지원을 위해, 15조원 추경안의 절반인 7조 3천억원이 사용됩니다.

피해 정도에 따라 7개 업종으로 세분화해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급이 지급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타격을 입은 여행업과 공연업의 경우 각각 300만 원과 250만 원으로 지원금이 상향됐습니다.

특히 농민과 어민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는데,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3만 2천 가구에 대해 바우처 형식으로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경작면적이 0.5 핵타르에 못 미치는 46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어업인에게 30만 원씩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과수와 화훼 등 친환경 농산물 농가에 대해서도 긴급경영자금 160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또 전세버스 기사에 대해 1인당 70만원 지원을 위한 245억원이 반영됐고, 영업정지로 손실이 큰 실내 체육시설 트레이너 1만명을 위한 고용 지원액도 322억원도 포함됐습니다.

의료인력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감염관리수당도 신설됐습니다.

당초 추경안 규모에 이견을 보이던 여야는 일자리 예산 등을 일부 감액하고, 본예산에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최종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기존 19조 5천억원 보다 1억 2천억원 가량 늘어난 20조 7천억 원에 달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 공고안과 배정안을 의결 한 뒤 이달 중 긴급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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