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혜 서울시장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용의자 추적”

입력 2021.03.25 (15:12) 수정 2021.03.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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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25일)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6시 반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걸린 신 후보의 현수막이 찢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당시 발견된 신 후보의 현수막은 ‘기본소득’ 문구가 적힌 부분이 가로로 찢기고, 한쪽 줄이 끊겨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기본소득당 관계자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현수막 훼손 소식을 들어 후보도 당도 당혹스러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보해 분석에 나선 한편, 용의자가 특정되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기본소득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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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용의자 추적”
    • 입력 2021-03-25 15:12:38
    • 수정2021-03-25 15:40:04
    사회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25일)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6시 반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걸린 신 후보의 현수막이 찢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당시 발견된 신 후보의 현수막은 ‘기본소득’ 문구가 적힌 부분이 가로로 찢기고, 한쪽 줄이 끊겨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기본소득당 관계자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현수막 훼손 소식을 들어 후보도 당도 당혹스러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보해 분석에 나선 한편, 용의자가 특정되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기본소득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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