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곡동 땅값’ 발언한 조국 전 장관 검찰에 고발

입력 2021.03.25 (17:30) 수정 2021.03.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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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을 언급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 비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조 전 장관이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에 의도적으로 거짓 의혹을 제기하며 오세훈 후보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고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부인의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실제 보상으로는 공시지가의 7배에 달하는 36억 5천만 원을 받았다”라고 썼습니다.

선대위는 “SH공사가 지난 14일 내곡동 땅을 적법 보상했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자료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며 조 전 장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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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5 17:30:54
    • 수정2021-03-25 17:56:56
    정치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을 언급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 비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조 전 장관이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에 의도적으로 거짓 의혹을 제기하며 오세훈 후보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고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부인의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실제 보상으로는 공시지가의 7배에 달하는 36억 5천만 원을 받았다”라고 썼습니다.

선대위는 “SH공사가 지난 14일 내곡동 땅을 적법 보상했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자료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며 조 전 장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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