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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21 재·보궐선거
野 “무인 편의점, 청년 근로자 우롱”…박영선 “시급 인상 효과”
입력 2021.03.25 (18:25) 수정 2021.03.25 (19:34)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25일) 선거운동 과정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을 들은 뒤 점주에게 심야 무인점포 운영을 권한 것을 놓고 야당이 공세에 나섰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오늘 0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선 뒤 점주에게 “야간에 무인 점포로 운영하면 좋지 않겠냐”고 권했습니다.

이어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무인으로 가게가 돌아가는 대신 일자리는 줄이지 않고 아르바이트생의 근무시간을 조금씩 줄이면서 밤에 올라가는 매출만큼 아르바이트생에게 좀 더 지급하면 점주도 좋고 아르바이트생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대위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하고 ‘편의점 일자리’ 없애는 무인 점포를 제안하다니 말문이 막힌다”고 비판했습니다.

중앙선대위 박기녕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근로자에게는 고충을 듣고, 돌아서서 점주에게 무인슈퍼를 건의하는 것은 공감 능력이 결여된 것이고 청년 근로자를 우롱하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 AI의 발달로 무인편의점 시대에 따른 일자리 감소에 대비한 선제적 시스템 구축을 얘기한 것”이라면서 “현재 최저 시급에 해당하는 편의점 시급의 인상 효과로 주간 종업원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의 논평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져온 무식한 논평이 아니면 악의적·의도적 논평”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野 “무인 편의점, 청년 근로자 우롱”…박영선 “시급 인상 효과”
    • 입력 2021-03-25 18:25:36
    • 수정2021-03-25 19:34:04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25일) 선거운동 과정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을 들은 뒤 점주에게 심야 무인점포 운영을 권한 것을 놓고 야당이 공세에 나섰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오늘 0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선 뒤 점주에게 “야간에 무인 점포로 운영하면 좋지 않겠냐”고 권했습니다.

이어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무인으로 가게가 돌아가는 대신 일자리는 줄이지 않고 아르바이트생의 근무시간을 조금씩 줄이면서 밤에 올라가는 매출만큼 아르바이트생에게 좀 더 지급하면 점주도 좋고 아르바이트생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대위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하고 ‘편의점 일자리’ 없애는 무인 점포를 제안하다니 말문이 막힌다”고 비판했습니다.

중앙선대위 박기녕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근로자에게는 고충을 듣고, 돌아서서 점주에게 무인슈퍼를 건의하는 것은 공감 능력이 결여된 것이고 청년 근로자를 우롱하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 AI의 발달로 무인편의점 시대에 따른 일자리 감소에 대비한 선제적 시스템 구축을 얘기한 것”이라면서 “현재 최저 시급에 해당하는 편의점 시급의 인상 효과로 주간 종업원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의 논평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져온 무식한 논평이 아니면 악의적·의도적 논평”이라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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