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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권역별 위험 요인 맞춤 방역 필요”…현행 거리두기 2주 더 연장될 듯
입력 2021.03.25 (21:25) 수정 2021.03.25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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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백 명대에서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달 들어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면서 방역당국이 내일 발표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은 지금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의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더 나왔습니다.

목욕탕 방문자와 지인, 다른 직장까지 전파됐습니다.

단 2주 만에 관련 누적 확진자가 23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경남권과 경북권, 충청, 호남권 등 4개 권역에선 최근 확진자가 느는 추세입니다.

이달 들어선 하루 백 명에 가까운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10명 중 6명은 집단 발생으로 감염됐는데, 이 확진자들이 또 지역사회에서 개별 접촉을 하면서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충청권에선 주로 사업장, 호남권에선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경북권은 지인이나 가족 모임, 경남권은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권역별로 유행 특성에 기반한 지역별 맞춤형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부활절 기간을 앞두고 종교 시설에도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교회 측의 방역 노력으로 유행 규모는 줄었지만, 관련 확진자는 올해 들어서만 1,500명을 넘겼습니다.

일부 교회에선 증상이 있는 교인이 예배에 참가했고, 예배 전후 식사 모임을 갖는 등 위험 요인은 여전합니다.

지금의 거리두기에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모두 금집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감소세가 확실치 않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수도권 밤 10시 영업제한 등 핵심 조치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 “권역별 위험 요인 맞춤 방역 필요”…현행 거리두기 2주 더 연장될 듯
    • 입력 2021-03-25 21:25:37
    • 수정2021-03-25 22:04:34
    뉴스 9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백 명대에서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달 들어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면서 방역당국이 내일 발표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은 지금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의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더 나왔습니다.

목욕탕 방문자와 지인, 다른 직장까지 전파됐습니다.

단 2주 만에 관련 누적 확진자가 23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경남권과 경북권, 충청, 호남권 등 4개 권역에선 최근 확진자가 느는 추세입니다.

이달 들어선 하루 백 명에 가까운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10명 중 6명은 집단 발생으로 감염됐는데, 이 확진자들이 또 지역사회에서 개별 접촉을 하면서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충청권에선 주로 사업장, 호남권에선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경북권은 지인이나 가족 모임, 경남권은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권역별로 유행 특성에 기반한 지역별 맞춤형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부활절 기간을 앞두고 종교 시설에도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교회 측의 방역 노력으로 유행 규모는 줄었지만, 관련 확진자는 올해 들어서만 1,500명을 넘겼습니다.

일부 교회에선 증상이 있는 교인이 예배에 참가했고, 예배 전후 식사 모임을 갖는 등 위험 요인은 여전합니다.

지금의 거리두기에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모두 금집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감소세가 확실치 않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수도권 밤 10시 영업제한 등 핵심 조치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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