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10년 만의 한일전은 ‘요코하마 참사’
입력 2021.03.26 (00:01) 수정 2021.03.26 (07:05)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10년 만에 다시 열린 역대 80번째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3대 0 완패, 삿포로 참사가 10년 만에 재현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8천여 명의 관중이 입장한 요코하마 경기장, 벤투 감독은 이강인 원톱 카드로 손흥민과 황의조의 공백을 메우려 했습니다.

하지만 8명의 유럽파를 내세운 일본에 공격의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전반 16분, 우려는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수비가 우물쭈물한 사이에 오사코가 감각적인 뒤꿈치 패스로 기회를 만든 일본에 골을 내줬습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야마네에게 한 방 맞은 겁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27분 또다시 골문이 열리며 무너졌습니다.

느슨한 수비로 카마다의 완벽에 가까운 개인기를 막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38분에야 첫 슈팅이 나올 정도로 공격이 무기력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후반 들어 전방에서 고립됐던 이강인을 빼고 정우영을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후반 20분 홍철의 왼발 프리킥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개인기와 전술에서 밀리고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우리나라는 후반 38분 한 골을 더 내줬습니다.

10년 전 삿포로 참사가 재현된 3대 0 완패는 역대 한일전 최다 점수 차 패배 타이기록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패배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코로나 19' 확진 우려 속, 우여곡절 끝에 열린 80번째 한일전은 벤투호에 상처만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이웅
  • 10년 만의 한일전은 ‘요코하마 참사’
    • 입력 2021-03-26 00:01:06
    • 수정2021-03-26 07:05:20
    뉴스라인
[앵커]

10년 만에 다시 열린 역대 80번째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3대 0 완패, 삿포로 참사가 10년 만에 재현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8천여 명의 관중이 입장한 요코하마 경기장, 벤투 감독은 이강인 원톱 카드로 손흥민과 황의조의 공백을 메우려 했습니다.

하지만 8명의 유럽파를 내세운 일본에 공격의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전반 16분, 우려는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수비가 우물쭈물한 사이에 오사코가 감각적인 뒤꿈치 패스로 기회를 만든 일본에 골을 내줬습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야마네에게 한 방 맞은 겁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27분 또다시 골문이 열리며 무너졌습니다.

느슨한 수비로 카마다의 완벽에 가까운 개인기를 막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38분에야 첫 슈팅이 나올 정도로 공격이 무기력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후반 들어 전방에서 고립됐던 이강인을 빼고 정우영을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후반 20분 홍철의 왼발 프리킥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개인기와 전술에서 밀리고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우리나라는 후반 38분 한 골을 더 내줬습니다.

10년 전 삿포로 참사가 재현된 3대 0 완패는 역대 한일전 최다 점수 차 패배 타이기록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패배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코로나 19' 확진 우려 속, 우여곡절 끝에 열린 80번째 한일전은 벤투호에 상처만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이웅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