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사무총장 “北, 관련국들과 외교적 관여 재개해야”

입력 2021.03.26 (04:11) 수정 2021.03.26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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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하며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의에 "사무총장은 최근 한반도에서 전개되는 일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사무총장은 북한이 관련 당사자들과 외교적 관여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외교적 관여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본다고 하크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25일 오전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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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사무총장 “北, 관련국들과 외교적 관여 재개해야”
    • 입력 2021-03-26 04:11:15
    • 수정2021-03-26 04:48:05
    국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하며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의에 "사무총장은 최근 한반도에서 전개되는 일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사무총장은 북한이 관련 당사자들과 외교적 관여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외교적 관여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본다고 하크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25일 오전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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