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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300만 원·농어민 100만 원…29일부터 지급
입력 2021.03.26 (06:34) 수정 2021.03.26 (06:3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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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여행업 등 코로나19 타격이 큰 업종은 정부 안보다 지원금이 늘고, 농어민 지원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외여행객이 거의 사라지면서 여행 업계는 사실상 영업금지조치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그동안 지원금을 지급할 때 일반업종으로 분류됐습니다.

[최창우/한국여행업협회 국장 : "여행업계의 80%는 매출이 지금 1년째 없어요. 아예…(재난지원금) 그것도 일부만 받았죠. (매출) 4억 원 이하, (종업원) 5인 미만 업종만 작년에 받은 거고..."]

이렇게 정부 차원의 영업제한은 없었지만, 피해는 심각했던 업종들에 대한 지원금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늘었습니다.

경영위기업종으로 매출액 감소 정도에 따라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을 주는데, 정부 안보다 최대 100만 원이 증가한 겁니다.

여행업과 공연업, 전세버스업 등이 우선 정해졌고, 이 외에 어떤 업종이 해당되는지는 추가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농어업인 지원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됐습니다.

2천4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줄어든 농어업인은 가구당 100만 원, 영세 농어업인은 가구당 30만 원을 줍니다.

여기에 전세버스 기사에게도 1인당 70만 원의 지원금을 주고, 실내체육시설에는 기존 지원금에 트레이너 재고용 비용까지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추경 규모는 14조 9천억 원으로 정부 안과 비슷하지만, 새롭게 지원이 추가되면서 공공일자리를 비롯한 일자리 예산 등은 줄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어제 :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이지만,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K-회복'을 위해 고심하여 마련한 추경입니다."]

정부는 이번 달 29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다음 달 초에는 지급 대상의 70%까지 재난지원금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기곤/그래픽:김지혜
  • 여행업 300만 원·농어민 100만 원…29일부터 지급
    • 입력 2021-03-26 06:34:31
    • 수정2021-03-26 06:39:24
    뉴스광장 1부
[앵커]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여행업 등 코로나19 타격이 큰 업종은 정부 안보다 지원금이 늘고, 농어민 지원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외여행객이 거의 사라지면서 여행 업계는 사실상 영업금지조치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그동안 지원금을 지급할 때 일반업종으로 분류됐습니다.

[최창우/한국여행업협회 국장 : "여행업계의 80%는 매출이 지금 1년째 없어요. 아예…(재난지원금) 그것도 일부만 받았죠. (매출) 4억 원 이하, (종업원) 5인 미만 업종만 작년에 받은 거고..."]

이렇게 정부 차원의 영업제한은 없었지만, 피해는 심각했던 업종들에 대한 지원금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늘었습니다.

경영위기업종으로 매출액 감소 정도에 따라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을 주는데, 정부 안보다 최대 100만 원이 증가한 겁니다.

여행업과 공연업, 전세버스업 등이 우선 정해졌고, 이 외에 어떤 업종이 해당되는지는 추가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농어업인 지원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됐습니다.

2천4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줄어든 농어업인은 가구당 100만 원, 영세 농어업인은 가구당 30만 원을 줍니다.

여기에 전세버스 기사에게도 1인당 70만 원의 지원금을 주고, 실내체육시설에는 기존 지원금에 트레이너 재고용 비용까지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추경 규모는 14조 9천억 원으로 정부 안과 비슷하지만, 새롭게 지원이 추가되면서 공공일자리를 비롯한 일자리 예산 등은 줄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어제 :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이지만,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K-회복'을 위해 고심하여 마련한 추경입니다."]

정부는 이번 달 29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다음 달 초에는 지급 대상의 70%까지 재난지원금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기곤/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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