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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가공식품 물가↑…관련 업계 부담완화 적극 검토”
입력 2021.03.26 (09:03) 수정 2021.03.26 (09:08) 경제
정부가 최근 상승세인 가공식품 물가와 관련해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관련 업계의 부담을 줄이는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산물 물가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안건으로 ‘가공식품 가격 동향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즉석밥, 제빵, 두부 등 가공식품 가격이 인상되며 체감물가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가 집계한 가공식품 가격 인상 동향을 보면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 즉석밥은 6~11%, 제빵류는 5~9%, 두부류 11~14%가량 가격이 올랐습니다.

김용범 차관은 “정부는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공급, 금융·세제 지원확대, 수입절차 개선 등 관련 업계 부담완화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책을 밝혔습니다.

또 “식품업계와의 소통 강화, 시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가격 인상요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는 등 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부담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차관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오른 농축산물과 관련해서는 “수급관리 노력, 양호한 기상 여건 등으로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안건으로 ‘데이터 댐 추진경과 및 계획’도 논의했습니다.

김용범 기재부 차관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에 2025년까지 총 18조 1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2021년에도 3,000여 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솔루션과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활용 혁신서비스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 기본법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데이터 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범 차관은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3.6%로 상향 조정한 점을 언급하며 “나라별로 회복세가 차별화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견고한 저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제금융기구가 국내 전망기관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부여한 것은 밖에서 본 우리 경제가 세계적 시각에서 건실하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 기재차관 “가공식품 물가↑…관련 업계 부담완화 적극 검토”
    • 입력 2021-03-26 09:03:50
    • 수정2021-03-26 09:08:27
    경제
정부가 최근 상승세인 가공식품 물가와 관련해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관련 업계의 부담을 줄이는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산물 물가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안건으로 ‘가공식품 가격 동향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즉석밥, 제빵, 두부 등 가공식품 가격이 인상되며 체감물가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가 집계한 가공식품 가격 인상 동향을 보면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 즉석밥은 6~11%, 제빵류는 5~9%, 두부류 11~14%가량 가격이 올랐습니다.

김용범 차관은 “정부는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공급, 금융·세제 지원확대, 수입절차 개선 등 관련 업계 부담완화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책을 밝혔습니다.

또 “식품업계와의 소통 강화, 시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가격 인상요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는 등 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부담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차관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오른 농축산물과 관련해서는 “수급관리 노력, 양호한 기상 여건 등으로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안건으로 ‘데이터 댐 추진경과 및 계획’도 논의했습니다.

김용범 기재부 차관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에 2025년까지 총 18조 1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2021년에도 3,000여 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솔루션과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활용 혁신서비스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 기본법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데이터 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범 차관은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3.6%로 상향 조정한 점을 언급하며 “나라별로 회복세가 차별화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견고한 저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제금융기구가 국내 전망기관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부여한 것은 밖에서 본 우리 경제가 세계적 시각에서 건실하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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