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반대’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입력 2021.03.26 (10:18)
수정 2021.03.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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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반대를 뚫고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6일) 의결권 있는 주주 177명(위임장 제출 포함)이 참석한 주주총회에서 82.84%의 찬성율로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채민, 김세진, 장용성, 이재민 등 사외이사 선임도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이번 주총에서 국민연금(지분율 8.52%)은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습니다.
앞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조원태 회장 이사 선임으로 인해 아시아나 인수계약 체결 과정에서 실사가 생략되는 등 주주 권익 침해에 대한 감시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진그룹 제공]
대한항공은 오늘(26일) 의결권 있는 주주 177명(위임장 제출 포함)이 참석한 주주총회에서 82.84%의 찬성율로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채민, 김세진, 장용성, 이재민 등 사외이사 선임도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이번 주총에서 국민연금(지분율 8.52%)은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습니다.
앞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조원태 회장 이사 선임으로 인해 아시아나 인수계약 체결 과정에서 실사가 생략되는 등 주주 권익 침해에 대한 감시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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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반대’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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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26 10:18:17
- 수정2021-03-26 10:42:00
국민연금의 반대를 뚫고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6일) 의결권 있는 주주 177명(위임장 제출 포함)이 참석한 주주총회에서 82.84%의 찬성율로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채민, 김세진, 장용성, 이재민 등 사외이사 선임도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이번 주총에서 국민연금(지분율 8.52%)은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습니다.
앞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조원태 회장 이사 선임으로 인해 아시아나 인수계약 체결 과정에서 실사가 생략되는 등 주주 권익 침해에 대한 감시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진그룹 제공]
대한항공은 오늘(26일) 의결권 있는 주주 177명(위임장 제출 포함)이 참석한 주주총회에서 82.84%의 찬성율로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채민, 김세진, 장용성, 이재민 등 사외이사 선임도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이번 주총에서 국민연금(지분율 8.52%)은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습니다.
앞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조원태 회장 이사 선임으로 인해 아시아나 인수계약 체결 과정에서 실사가 생략되는 등 주주 권익 침해에 대한 감시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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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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