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양향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진정건, 경기남부청에 배당”

입력 2021.03.26 (11:01) 수정 2021.03.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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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서 시작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양향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접수됐던 진정 건을 경기남부청에 배당했습니다.

합수본 관계자는 오늘(26일) 기자들과 만나 “양 의원은 현재 단계에서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는 아니”라면서 혐의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양향자 의원은 기존에 경찰이 내·수사 중이라고 밝혔던 국회의원 3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지난 2015년 경기도 화성시 신규 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한 그린벨트 지역의 3천 제곱미터 가량의 땅을 남편과 공동으로 매입해 투기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양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은퇴 후 전원주택을 짓고 노후를 대비하려는 차원에서 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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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수본 “양향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진정건, 경기남부청에 배당”
    • 입력 2021-03-26 11:01:11
    • 수정2021-03-26 11:03:44
    사회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서 시작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양향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접수됐던 진정 건을 경기남부청에 배당했습니다.

합수본 관계자는 오늘(26일) 기자들과 만나 “양 의원은 현재 단계에서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는 아니”라면서 혐의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양향자 의원은 기존에 경찰이 내·수사 중이라고 밝혔던 국회의원 3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지난 2015년 경기도 화성시 신규 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한 그린벨트 지역의 3천 제곱미터 가량의 땅을 남편과 공동으로 매입해 투기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양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은퇴 후 전원주택을 짓고 노후를 대비하려는 차원에서 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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