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바이든 “북, 긴장 고조시 동맹과 대응할 것”
입력 2021.03.26 (12:05) 수정 2021.03.26 (13:02)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킬 경우, 이에 맞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계는 민주주의와 독재 간 체제 경쟁이라고 규정하면서 중국이 최강대국 지위를 결코 넘볼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취임 64일 만에 첫 기자회견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먼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동맹들과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라면서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선 상응 조치를 다짐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동맹들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권을 인계할 당시 북한을 최우선 외교 과제로 경고했는 데, 현재는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여전히 북한 위기를 최우선 외교과제로 평가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해법 마련을 위해선 북한과 외교에 나설 수도 있지만 최종 결과는 비핵화로 귀결돼야한다는 점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중 관계를 민주주의와 독재 간 체제 경쟁으로 규정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이것은 21세기 민주주의 효용성과 독재 체제 간 경쟁입니다."]

중국의 궁극적 목표가 세계를 선도하는 최강대국이지만 미국은 결코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5월 1일로 예정된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군과 관련해선 시한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시간 가량 계속된 기자회견에서는 특히, 최근 크게 늘어난 불법 이민 관련 질문이 쏟아졌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적 해법 마련의 필요성 등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영상편집:김철
  • 바이든 “북, 긴장 고조시 동맹과 대응할 것”
    • 입력 2021-03-26 12:05:08
    • 수정2021-03-26 13:02:53
    뉴스 12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킬 경우, 이에 맞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계는 민주주의와 독재 간 체제 경쟁이라고 규정하면서 중국이 최강대국 지위를 결코 넘볼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취임 64일 만에 첫 기자회견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먼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동맹들과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라면서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선 상응 조치를 다짐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동맹들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권을 인계할 당시 북한을 최우선 외교 과제로 경고했는 데, 현재는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여전히 북한 위기를 최우선 외교과제로 평가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해법 마련을 위해선 북한과 외교에 나설 수도 있지만 최종 결과는 비핵화로 귀결돼야한다는 점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중 관계를 민주주의와 독재 간 체제 경쟁으로 규정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이것은 21세기 민주주의 효용성과 독재 체제 간 경쟁입니다."]

중국의 궁극적 목표가 세계를 선도하는 최강대국이지만 미국은 결코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5월 1일로 예정된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군과 관련해선 시한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시간 가량 계속된 기자회견에서는 특히, 최근 크게 늘어난 불법 이민 관련 질문이 쏟아졌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적 해법 마련의 필요성 등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영상편집:김철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