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0일 아기 발목 잡고 들어올린 산후도우미…경찰 수사
입력 2021.03.26 (14:41)
수정 2021.03.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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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산후도우미가 생후 20일 된 아기의 발목을 잡고 거꾸로 들어 올리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산후도우미 A 씨(50대)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청북읍 한 가정집에서 생후 20일 된 B 군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의 부모는 어제(25일) 집 안에 설치해둔 CCTV 영상을 확인하던 A 씨가 B 군의 발목을 잡고 들어 올리거나 소파에 미는 등 장면이 담긴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자신을 B 군의 고모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경력이 많고 인기 있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라고 해서 추천받았는데 4주 계약하고 3일째 되는 날 (학대 정황을) 발견했다"며 "앞에서는 걱정하지 말라며 아이 엄마를 안심시켜 놓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악마였다"고 썼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영상 캡처]
경기남부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산후도우미 A 씨(50대)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청북읍 한 가정집에서 생후 20일 된 B 군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의 부모는 어제(25일) 집 안에 설치해둔 CCTV 영상을 확인하던 A 씨가 B 군의 발목을 잡고 들어 올리거나 소파에 미는 등 장면이 담긴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자신을 B 군의 고모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경력이 많고 인기 있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라고 해서 추천받았는데 4주 계약하고 3일째 되는 날 (학대 정황을) 발견했다"며 "앞에서는 걱정하지 말라며 아이 엄마를 안심시켜 놓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악마였다"고 썼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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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20일 아기 발목 잡고 들어올린 산후도우미…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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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26 14:41:17
- 수정2021-03-26 15:21:15
한 산후도우미가 생후 20일 된 아기의 발목을 잡고 거꾸로 들어 올리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산후도우미 A 씨(50대)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청북읍 한 가정집에서 생후 20일 된 B 군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의 부모는 어제(25일) 집 안에 설치해둔 CCTV 영상을 확인하던 A 씨가 B 군의 발목을 잡고 들어 올리거나 소파에 미는 등 장면이 담긴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자신을 B 군의 고모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경력이 많고 인기 있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라고 해서 추천받았는데 4주 계약하고 3일째 되는 날 (학대 정황을) 발견했다"며 "앞에서는 걱정하지 말라며 아이 엄마를 안심시켜 놓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악마였다"고 썼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영상 캡처]
경기남부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산후도우미 A 씨(50대)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청북읍 한 가정집에서 생후 20일 된 B 군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의 부모는 어제(25일) 집 안에 설치해둔 CCTV 영상을 확인하던 A 씨가 B 군의 발목을 잡고 들어 올리거나 소파에 미는 등 장면이 담긴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자신을 B 군의 고모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경력이 많고 인기 있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라고 해서 추천받았는데 4주 계약하고 3일째 되는 날 (학대 정황을) 발견했다"며 "앞에서는 걱정하지 말라며 아이 엄마를 안심시켜 놓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악마였다"고 썼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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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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