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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여는 선율…‘통영 국제음악제’ 개막
입력 2021.03.26 (19:36) 수정 2021.03.26 (20:06) 뉴스7(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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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통영 국제음악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돼 2년 만에 열리는 음악회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쪽빛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의 축제.

통영 국제음악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변화하는 현실'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제 개막공연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합니다.

차세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자로 나서고, 윤이상의 '서주와 추상'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등을 연주합니다.

[김봄소리/바이올리니스트 : "코로나 때문에 연주회들이 많이 취소되면서 1년 넘게 차이콥스키 협주곡을 연주할 기회가 없었어요. 오케스트라와 사실 연주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이 홀(통영국제음악당)에서. 그래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험성을 표현한 작품들도 선보입니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인 발레리나 김주원과 배우 한예리,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출연하는 복합 음악극 '디어 루나'가 세계 초연돼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해마다 국내외 유수의 음악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왔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례 없이 취소됐습니다.

2년 만에 열리는 올해 음악제는 연주자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관객석 띄워 앉기, 입장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까지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소현/통영국제음악재단 본부장 : "저희는 이번 음악제에서 방역에 가장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편한 마음으로 오셔서 즐겁게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부 공연은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무료로 생중계하고, 통영지역 공원 2곳에 스크린을 설치해 야외 관람도 가능합니다.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작곡가를 기리는 통영 국제음악제는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
  • 봄을 여는 선율…‘통영 국제음악제’ 개막
    • 입력 2021-03-26 19:36:27
    • 수정2021-03-26 20:06:14
    뉴스7(창원)
[앵커]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통영 국제음악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돼 2년 만에 열리는 음악회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쪽빛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의 축제.

통영 국제음악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변화하는 현실'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제 개막공연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합니다.

차세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자로 나서고, 윤이상의 '서주와 추상'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등을 연주합니다.

[김봄소리/바이올리니스트 : "코로나 때문에 연주회들이 많이 취소되면서 1년 넘게 차이콥스키 협주곡을 연주할 기회가 없었어요. 오케스트라와 사실 연주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이 홀(통영국제음악당)에서. 그래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험성을 표현한 작품들도 선보입니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인 발레리나 김주원과 배우 한예리,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출연하는 복합 음악극 '디어 루나'가 세계 초연돼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해마다 국내외 유수의 음악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왔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례 없이 취소됐습니다.

2년 만에 열리는 올해 음악제는 연주자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관객석 띄워 앉기, 입장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까지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소현/통영국제음악재단 본부장 : "저희는 이번 음악제에서 방역에 가장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편한 마음으로 오셔서 즐겁게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부 공연은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무료로 생중계하고, 통영지역 공원 2곳에 스크린을 설치해 야외 관람도 가능합니다.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작곡가를 기리는 통영 국제음악제는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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