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1,100조원 대 예산안 국회 통과…역대 최대

입력 2021.03.26 (20:01) 수정 2021.03.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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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2021회계연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106조 6천97억 엔, 약 천백조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일본 참의원은 26일 본회의를 열어 일반회계 기준으로 이같은 정부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적용되는 2021년도 회계연도 예산은 추경을 제외한 전년도 예산과 비교하면 3.8% 늘어나면서 9년째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요 항목을 보면 인구 고령화로 매년 늘고 있는 사회보장 예산이 35조 8천4백21억 엔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방위 예산은 전년보다 0.5% 많은 5조3천4백22억 엔이, 코로나19 대책 예비비로는 5조 엔이 배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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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6 20:01:27
    • 수정2021-03-26 20:53:43
    국제
일본 정부의 2021회계연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106조 6천97억 엔, 약 천백조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일본 참의원은 26일 본회의를 열어 일반회계 기준으로 이같은 정부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적용되는 2021년도 회계연도 예산은 추경을 제외한 전년도 예산과 비교하면 3.8% 늘어나면서 9년째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요 항목을 보면 인구 고령화로 매년 늘고 있는 사회보장 예산이 35조 8천4백21억 엔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방위 예산은 전년보다 0.5% 많은 5조3천4백22억 엔이, 코로나19 대책 예비비로는 5조 엔이 배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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