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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21 재·보궐선거
부동산 표심…朴 “공시지가 10% 내 인상” vs 吳 “고도제한·재개발 규제 해소”
입력 2021.03.26 (21:01) 수정 2021.03.26 (22:1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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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입니다.

우리 국민 재산의 76%는 땅이나 집, 그러니까 부동산입니다.

예민할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 역시 이 부동산 정책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젊은이들이 많은 신촌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강남 외 8개 지역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각각 부동산 세금 감면, 재개발.재건축 공약을 내세워 부동산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첫 소식, 김지숙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신촌과 홍대 인근에서 청년층 공략에 나선 민주당 박영선 후보,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20만 원 월세 지원 정책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시지가 인상률을 다시 조정해 세금을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공시지가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서 공시지가 인상률이 10% 수준을 넘지 않도록 조정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을 (건의하겠습니다)."]

LH 투기 의혹에 공시가격 인상까지 더해 악화된 부동산 민심을 의식한 거로 보입니다.

[박영선 :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사익을 추구하는 (것을 방지하는) 이해충돌방지법, 이것이 지금 현재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비강남권 8개 구를 찾아 광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 후보도 최대 이슈인 부동산에 집중했습니다.

공항 인근 지역 숙원사업인 고도 제한 완화도 언급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고도 제한에 묶여서 발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들어가면 확실하게 해결해드리겠다고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의 지역구였던 구로구에선 주택 공급 실패를 강조하며 대안으로 민간 주도 재개발을 제시했습니다.

[오세훈 :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그냥 조합들이 할 수 있도록만 하면 됩니다. 그런 식으로만 해줄 수 있으면 될 일을 본인이 이 지역구에 12년 동안 국회의원 노릇을 하면서 전혀 주민들께 도움을 드리지 못해 놓고..."]

오 후보가 과거 문 대통령을 '중증 치매 환자'로 표현한 데 대해 논란이 일자,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흥분한 상태에서 한 발언인 것 같다며, 주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 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 부동산 표심…朴 “공시지가 10% 내 인상” vs 吳 “고도제한·재개발 규제 해소”
    • 입력 2021-03-26 21:01:32
    • 수정2021-03-26 22:13:51
    뉴스 9
[앵커]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입니다.

우리 국민 재산의 76%는 땅이나 집, 그러니까 부동산입니다.

예민할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 역시 이 부동산 정책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젊은이들이 많은 신촌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강남 외 8개 지역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각각 부동산 세금 감면, 재개발.재건축 공약을 내세워 부동산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첫 소식, 김지숙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신촌과 홍대 인근에서 청년층 공략에 나선 민주당 박영선 후보,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20만 원 월세 지원 정책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시지가 인상률을 다시 조정해 세금을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공시지가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서 공시지가 인상률이 10% 수준을 넘지 않도록 조정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을 (건의하겠습니다)."]

LH 투기 의혹에 공시가격 인상까지 더해 악화된 부동산 민심을 의식한 거로 보입니다.

[박영선 :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사익을 추구하는 (것을 방지하는) 이해충돌방지법, 이것이 지금 현재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비강남권 8개 구를 찾아 광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 후보도 최대 이슈인 부동산에 집중했습니다.

공항 인근 지역 숙원사업인 고도 제한 완화도 언급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고도 제한에 묶여서 발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들어가면 확실하게 해결해드리겠다고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의 지역구였던 구로구에선 주택 공급 실패를 강조하며 대안으로 민간 주도 재개발을 제시했습니다.

[오세훈 :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그냥 조합들이 할 수 있도록만 하면 됩니다. 그런 식으로만 해줄 수 있으면 될 일을 본인이 이 지역구에 12년 동안 국회의원 노릇을 하면서 전혀 주민들께 도움을 드리지 못해 놓고..."]

오 후보가 과거 문 대통령을 '중증 치매 환자'로 표현한 데 대해 논란이 일자,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흥분한 상태에서 한 발언인 것 같다며, 주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 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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