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초대형 변수…LG 구미투자 문제없나?
입력 2021.03.26 (21:41)
수정 2021.03.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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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미에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LG화학이 최근 미국 5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는데요,
구미공장 착공이 지난해에서 올 상반기, 다시 연말로 미뤄지고 있는 것이 이같은 미국 투자 계획의 영향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우동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기술 유출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게 최종 승소한 LG화학, 여세를 몰아 이달 초 미국 5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배터리 공장 2곳을 짓겠다는 것, 바이든 정부의 미국 내 생산 원칙을 지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확실한 우위에 서겠다는 전략입니다.
이같은 전략의 불똥이 올 연말 착공이 예정된 구미 5공단 배터리 양극재 공장에 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만큼 미국내 완성차 공장 중심의 계열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박일석/경북대 전기차 혁신랩 센터장 : "물류비용 절감, 개발기간 단축, 그리고 생산 유연성 증대, 품질관리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완성제품 공장 주변에 부품사들이 전통적으로 존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구미 공장은 지난해에서 올 상반기로, 다시 연말로 계속 착공이 미뤄지면서 구미시민과 경제계의 불안이 큽니다.
이에 대해 LG화학과 구미시는 구미 공장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차병/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 : "LG화학이 연내에 5공단에 착공할 수 있도록 LG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이에 따라 출렁이는 기업들의 투자 계획, LG화학 구미공장이 계획대로 연말 착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구미에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LG화학이 최근 미국 5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는데요,
구미공장 착공이 지난해에서 올 상반기, 다시 연말로 미뤄지고 있는 것이 이같은 미국 투자 계획의 영향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우동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기술 유출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게 최종 승소한 LG화학, 여세를 몰아 이달 초 미국 5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배터리 공장 2곳을 짓겠다는 것, 바이든 정부의 미국 내 생산 원칙을 지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확실한 우위에 서겠다는 전략입니다.
이같은 전략의 불똥이 올 연말 착공이 예정된 구미 5공단 배터리 양극재 공장에 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만큼 미국내 완성차 공장 중심의 계열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박일석/경북대 전기차 혁신랩 센터장 : "물류비용 절감, 개발기간 단축, 그리고 생산 유연성 증대, 품질관리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완성제품 공장 주변에 부품사들이 전통적으로 존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구미 공장은 지난해에서 올 상반기로, 다시 연말로 계속 착공이 미뤄지면서 구미시민과 경제계의 불안이 큽니다.
이에 대해 LG화학과 구미시는 구미 공장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차병/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 : "LG화학이 연내에 5공단에 착공할 수 있도록 LG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이에 따라 출렁이는 기업들의 투자 계획, LG화학 구미공장이 계획대로 연말 착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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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미에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LG화학이 최근 미국 5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는데요,
구미공장 착공이 지난해에서 올 상반기, 다시 연말로 미뤄지고 있는 것이 이같은 미국 투자 계획의 영향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우동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기술 유출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게 최종 승소한 LG화학, 여세를 몰아 이달 초 미국 5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배터리 공장 2곳을 짓겠다는 것, 바이든 정부의 미국 내 생산 원칙을 지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확실한 우위에 서겠다는 전략입니다.
이같은 전략의 불똥이 올 연말 착공이 예정된 구미 5공단 배터리 양극재 공장에 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만큼 미국내 완성차 공장 중심의 계열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박일석/경북대 전기차 혁신랩 센터장 : "물류비용 절감, 개발기간 단축, 그리고 생산 유연성 증대, 품질관리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완성제품 공장 주변에 부품사들이 전통적으로 존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구미 공장은 지난해에서 올 상반기로, 다시 연말로 계속 착공이 미뤄지면서 구미시민과 경제계의 불안이 큽니다.
이에 대해 LG화학과 구미시는 구미 공장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차병/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 : "LG화학이 연내에 5공단에 착공할 수 있도록 LG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이에 따라 출렁이는 기업들의 투자 계획, LG화학 구미공장이 계획대로 연말 착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구미에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LG화학이 최근 미국 5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는데요,
구미공장 착공이 지난해에서 올 상반기, 다시 연말로 미뤄지고 있는 것이 이같은 미국 투자 계획의 영향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우동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기술 유출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게 최종 승소한 LG화학, 여세를 몰아 이달 초 미국 5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배터리 공장 2곳을 짓겠다는 것, 바이든 정부의 미국 내 생산 원칙을 지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확실한 우위에 서겠다는 전략입니다.
이같은 전략의 불똥이 올 연말 착공이 예정된 구미 5공단 배터리 양극재 공장에 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만큼 미국내 완성차 공장 중심의 계열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박일석/경북대 전기차 혁신랩 센터장 : "물류비용 절감, 개발기간 단축, 그리고 생산 유연성 증대, 품질관리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완성제품 공장 주변에 부품사들이 전통적으로 존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구미 공장은 지난해에서 올 상반기로, 다시 연말로 계속 착공이 미뤄지면서 구미시민과 경제계의 불안이 큽니다.
이에 대해 LG화학과 구미시는 구미 공장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차병/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 : "LG화학이 연내에 5공단에 착공할 수 있도록 LG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이에 따라 출렁이는 기업들의 투자 계획, LG화학 구미공장이 계획대로 연말 착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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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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