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 짙은 황사,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입력 2021.03.29 (07:24) 수정 2021.03.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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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에만 내려졌던 황사 경보가 조금 전 7시 10분을 기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지역으로도 확대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전 590 마이크로그램, 서울 446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10배 넘게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입자가 작아서 몸에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종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내일까지도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서 내륙 지역은 하늘이 뿌옇습니다.

오후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8.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8도, 강릉 19도, 대구 20도, 광주 19도로 어제보다 2~5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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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9 07:24:39
    • 수정2021-03-29 07: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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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에만 내려졌던 황사 경보가 조금 전 7시 10분을 기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지역으로도 확대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전 590 마이크로그램, 서울 446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10배 넘게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입자가 작아서 몸에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종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내일까지도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서 내륙 지역은 하늘이 뿌옇습니다.

오후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8.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8도, 강릉 19도, 대구 20도, 광주 19도로 어제보다 2~5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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