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평균가격 서울 11억원·경기는 5억원 육박

입력 2021.03.29 (10:31) 수정 2021.03.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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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1억 원에 다가섰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오늘(29일) 발표한 월간 KB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를 보면 서울의 아파트 3월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1천801만 원 오른 10억 9천993만 원으로 11억 원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3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 역시 상승세가 이어지며 처음으로 6억 원을 돌파한 6억 562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014년 2월 3억 원을 처음 넘어선 뒤 2016년 3월 4억 원을 넘겼고, 이후 4년 5개월 만인 지난해 8월 5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3월 경기도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4억 9천972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1천521만 원 상승했습니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입니다.

경기도 아파트값이 다음 달 5억 원을 넘어설 경우 4억 원에서 5억 원 돌파까지 걸리는 기간이 9개월에 불과한 셈입니다.

경기도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 3천737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각각 454만 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월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9억 7천333만 원, 수도권은 6억 9천366만 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6억 63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324만 원 올라 처음 6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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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평균가격 서울 11억원·경기는 5억원 육박
    • 입력 2021-03-29 10:31:12
    • 수정2021-03-29 10:37:05
    경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1억 원에 다가섰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오늘(29일) 발표한 월간 KB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를 보면 서울의 아파트 3월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1천801만 원 오른 10억 9천993만 원으로 11억 원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3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 역시 상승세가 이어지며 처음으로 6억 원을 돌파한 6억 562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014년 2월 3억 원을 처음 넘어선 뒤 2016년 3월 4억 원을 넘겼고, 이후 4년 5개월 만인 지난해 8월 5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3월 경기도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4억 9천972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1천521만 원 상승했습니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입니다.

경기도 아파트값이 다음 달 5억 원을 넘어설 경우 4억 원에서 5억 원 돌파까지 걸리는 기간이 9개월에 불과한 셈입니다.

경기도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 3천737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각각 454만 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월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9억 7천333만 원, 수도권은 6억 9천366만 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6억 63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324만 원 올라 처음 6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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