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강국 우루과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

입력 2021.03.29 (12:54) 수정 2021.03.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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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산 국가인 우루과이 축산농가들이 기후변화 대책의 하나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축산업자인 로드리게씨는 최근 우루과이 당국이 추진하는 '축산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프로젝트에 참가했습니다.

[로드리게/축산업자 :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자연적인 토지를 유지하고 손상 없이 개선할 수 있어서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 목초지를 그대로 활용하고 농약이나 화학 약품, 또는 토지의 분해 없는 친환경적 목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루과이 내 축산농가 62곳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세실리아 존스/우루과이 축산부 기후변화 담당 : "우루과이는 주로 농업과 임업 및 토지를 사용하는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높게 나타나고, 특히 목축업 분야에서 두드러집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가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총배출량의 15%에 달하는데요,

현재 우루과이는 국민 일 인당 평균 4마리의 소를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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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 강국 우루과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
    • 입력 2021-03-29 12:54:09
    • 수정2021-03-29 13:01:23
    뉴스 12
세계적인 축산 국가인 우루과이 축산농가들이 기후변화 대책의 하나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축산업자인 로드리게씨는 최근 우루과이 당국이 추진하는 '축산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프로젝트에 참가했습니다.

[로드리게/축산업자 :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자연적인 토지를 유지하고 손상 없이 개선할 수 있어서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 목초지를 그대로 활용하고 농약이나 화학 약품, 또는 토지의 분해 없는 친환경적 목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루과이 내 축산농가 62곳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세실리아 존스/우루과이 축산부 기후변화 담당 : "우루과이는 주로 농업과 임업 및 토지를 사용하는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높게 나타나고, 특히 목축업 분야에서 두드러집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가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총배출량의 15%에 달하는데요,

현재 우루과이는 국민 일 인당 평균 4마리의 소를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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