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규리그 1위 확정 ‘통합우승 향해’
입력 2021.03.30 (07:01)
수정 2021.03.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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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남자부 첫 외국인 사령탑인 산틸리 감독은 부임 첫해 리그 정상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구단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지석의 스파이크 서브가 득점으로 완성되는 순간,
대한항공의 리그 1위를 확정하는 축포가 코트를 가득 채웁니다.
2년 만의 V리그 1위 탈환.
부임 첫해 리그 정상에 올라 선수들의 축하를 받은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산틸리 감독의 기쁨은 두 배였습니다.
1위 확정까지 초반은 쉽지 않았습니다.
1세트엔 범실이 11개가 쏟아지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2세트. 신인 임재영의 서브가 팀을 구했습니다.
강서브로 리시브를 흔들면서 상대 공격을 무력화했습니다.
2세트 승리로 세트 스코어 1대 1 균형을 맞춘 대한항공은 3세트엔 한선수와 요스바니의 연속 서브가 상대 코트에 내려꽂혔고 마지막 정지석의 서브로 리그 1위 확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서브 12대 2의 우세.
결국 3대 1 승리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선수/대한항공 주장 : "진짜 2세트는 재영이가 다 했죠 재영이가 분위기를 살려줘서... 지금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챔프전에서 더 큰 기쁨으로 나누고 싶어요."]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의 부진 이탈에도 정지석과 곽승석, 임동혁 등 국내파 공격수들의 위력.
여기에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노련함으로 리그 정상까지 오른 대한항공.
오는 11일 챔피언결정전에서 구단 첫 통합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 웅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남자부 첫 외국인 사령탑인 산틸리 감독은 부임 첫해 리그 정상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구단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지석의 스파이크 서브가 득점으로 완성되는 순간,
대한항공의 리그 1위를 확정하는 축포가 코트를 가득 채웁니다.
2년 만의 V리그 1위 탈환.
부임 첫해 리그 정상에 올라 선수들의 축하를 받은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산틸리 감독의 기쁨은 두 배였습니다.
1위 확정까지 초반은 쉽지 않았습니다.
1세트엔 범실이 11개가 쏟아지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2세트. 신인 임재영의 서브가 팀을 구했습니다.
강서브로 리시브를 흔들면서 상대 공격을 무력화했습니다.
2세트 승리로 세트 스코어 1대 1 균형을 맞춘 대한항공은 3세트엔 한선수와 요스바니의 연속 서브가 상대 코트에 내려꽂혔고 마지막 정지석의 서브로 리그 1위 확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서브 12대 2의 우세.
결국 3대 1 승리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선수/대한항공 주장 : "진짜 2세트는 재영이가 다 했죠 재영이가 분위기를 살려줘서... 지금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챔프전에서 더 큰 기쁨으로 나누고 싶어요."]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의 부진 이탈에도 정지석과 곽승석, 임동혁 등 국내파 공격수들의 위력.
여기에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노련함으로 리그 정상까지 오른 대한항공.
오는 11일 챔피언결정전에서 구단 첫 통합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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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정규리그 1위 확정 ‘통합우승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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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30 07:08:08
[앵커]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남자부 첫 외국인 사령탑인 산틸리 감독은 부임 첫해 리그 정상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구단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지석의 스파이크 서브가 득점으로 완성되는 순간,
대한항공의 리그 1위를 확정하는 축포가 코트를 가득 채웁니다.
2년 만의 V리그 1위 탈환.
부임 첫해 리그 정상에 올라 선수들의 축하를 받은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산틸리 감독의 기쁨은 두 배였습니다.
1위 확정까지 초반은 쉽지 않았습니다.
1세트엔 범실이 11개가 쏟아지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2세트. 신인 임재영의 서브가 팀을 구했습니다.
강서브로 리시브를 흔들면서 상대 공격을 무력화했습니다.
2세트 승리로 세트 스코어 1대 1 균형을 맞춘 대한항공은 3세트엔 한선수와 요스바니의 연속 서브가 상대 코트에 내려꽂혔고 마지막 정지석의 서브로 리그 1위 확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서브 12대 2의 우세.
결국 3대 1 승리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선수/대한항공 주장 : "진짜 2세트는 재영이가 다 했죠 재영이가 분위기를 살려줘서... 지금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챔프전에서 더 큰 기쁨으로 나누고 싶어요."]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의 부진 이탈에도 정지석과 곽승석, 임동혁 등 국내파 공격수들의 위력.
여기에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노련함으로 리그 정상까지 오른 대한항공.
오는 11일 챔피언결정전에서 구단 첫 통합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 웅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남자부 첫 외국인 사령탑인 산틸리 감독은 부임 첫해 리그 정상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구단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지석의 스파이크 서브가 득점으로 완성되는 순간,
대한항공의 리그 1위를 확정하는 축포가 코트를 가득 채웁니다.
2년 만의 V리그 1위 탈환.
부임 첫해 리그 정상에 올라 선수들의 축하를 받은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산틸리 감독의 기쁨은 두 배였습니다.
1위 확정까지 초반은 쉽지 않았습니다.
1세트엔 범실이 11개가 쏟아지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2세트. 신인 임재영의 서브가 팀을 구했습니다.
강서브로 리시브를 흔들면서 상대 공격을 무력화했습니다.
2세트 승리로 세트 스코어 1대 1 균형을 맞춘 대한항공은 3세트엔 한선수와 요스바니의 연속 서브가 상대 코트에 내려꽂혔고 마지막 정지석의 서브로 리그 1위 확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서브 12대 2의 우세.
결국 3대 1 승리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선수/대한항공 주장 : "진짜 2세트는 재영이가 다 했죠 재영이가 분위기를 살려줘서... 지금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챔프전에서 더 큰 기쁨으로 나누고 싶어요."]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의 부진 이탈에도 정지석과 곽승석, 임동혁 등 국내파 공격수들의 위력.
여기에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노련함으로 리그 정상까지 오른 대한항공.
오는 11일 챔피언결정전에서 구단 첫 통합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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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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