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소수정당·무소속 후보 공약은?…선관위 토론
입력 2021.03.30 (07:15) 수정 2021.03.30 (07:22)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엔 거대 정당뿐 아니라 소속이 없거나 소수 정당 소속인 후보 10명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어제 이 가운데 9명이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어떤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는지,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먼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지원 방안을 묻자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는 기본소득을,

[신지혜/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 "모든 서울시민에게 30만 원 재난기본소득 지급하겠다는 것인데요."]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자영업자 현금 지원을 제시했습니다.

[허경영/국가혁명당 서울시장 후보 : "영세 자영업자는 코로나로 피해를 봤든, 안 봤든 5,000만 원의 현금을 배정하겠습니다."]

신자유민주연합 배영규 후보와 무소속 이도엽 후보도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책을 제안했습니다.

[배영규/신자유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 "5인 이하 골목상권 종사자에게 모든 세금 신고, 의무, 이런 것을 다 면제해 주고..."]

[이도엽/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현재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융자 지원을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장기로 융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 후보 특성에 따라 여성과 성 소수자를 위한 공약도 나왔습니다.

[김진아/여성의당 서울시장 후보 : "일자리, 특히 승진에서 여성이 차별받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서울시 산하 공기관 임원의 50%를 여성으로 확보하겠습니다."]

[오태양/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소수자에 대한) 불평등과 사각지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수자청을 신설하고, 소수자 시민의 경제·건강 대책 마련하겠습니다."]

부동산 문제 해법도 내놨습니다.

[정동희/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노후화된 연립주택 등이 4동 이상 연이어 위치하고 있을 경우, 아파트로의 재건축에 대한 행정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신지예/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SH 보유) 임대주택 물량은 영구임대주택을 제외하고는 6.3%밖에 되지 않습니다. 20%까지 끌어올릴 것을 제안드립니다."]

여당의 정책 방향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송명숙/진보당 서울시장 후보 : "민주당조차 공시지가 상승률 속도 조절해야 한다고... 하지만 주택연금, 역모기지론 같은 제도 활용하면 보유세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잇따른 막말 논란에 정책 선거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은 소외계층 등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 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 소수정당·무소속 후보 공약은?…선관위 토론
    • 입력 2021-03-30 07:15:17
    • 수정2021-03-30 07:22:30
    뉴스광장
[앵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엔 거대 정당뿐 아니라 소속이 없거나 소수 정당 소속인 후보 10명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어제 이 가운데 9명이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어떤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는지,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먼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지원 방안을 묻자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는 기본소득을,

[신지혜/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 "모든 서울시민에게 30만 원 재난기본소득 지급하겠다는 것인데요."]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자영업자 현금 지원을 제시했습니다.

[허경영/국가혁명당 서울시장 후보 : "영세 자영업자는 코로나로 피해를 봤든, 안 봤든 5,000만 원의 현금을 배정하겠습니다."]

신자유민주연합 배영규 후보와 무소속 이도엽 후보도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책을 제안했습니다.

[배영규/신자유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 "5인 이하 골목상권 종사자에게 모든 세금 신고, 의무, 이런 것을 다 면제해 주고..."]

[이도엽/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현재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융자 지원을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장기로 융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 후보 특성에 따라 여성과 성 소수자를 위한 공약도 나왔습니다.

[김진아/여성의당 서울시장 후보 : "일자리, 특히 승진에서 여성이 차별받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서울시 산하 공기관 임원의 50%를 여성으로 확보하겠습니다."]

[오태양/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소수자에 대한) 불평등과 사각지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수자청을 신설하고, 소수자 시민의 경제·건강 대책 마련하겠습니다."]

부동산 문제 해법도 내놨습니다.

[정동희/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노후화된 연립주택 등이 4동 이상 연이어 위치하고 있을 경우, 아파트로의 재건축에 대한 행정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신지예/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SH 보유) 임대주택 물량은 영구임대주택을 제외하고는 6.3%밖에 되지 않습니다. 20%까지 끌어올릴 것을 제안드립니다."]

여당의 정책 방향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송명숙/진보당 서울시장 후보 : "민주당조차 공시지가 상승률 속도 조절해야 한다고... 하지만 주택연금, 역모기지론 같은 제도 활용하면 보유세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잇따른 막말 논란에 정책 선거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은 소외계층 등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 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