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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목욕탕 감염 지속…‘변이’ 속속 확인
입력 2021.03.30 (07:51) 수정 2021.03.30 (08:06) 뉴스광장(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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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북구 목욕탕 집단감염이 주춤하는가 했던 울산에서는 최근, 중구의 목욕탕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또, 질병관리청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울산지역의 영국 변이 감염 사례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의 목욕탕입니다.

이곳에서 현재까지 9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명은 목욕탕을 직접 방문했고, 5명은 접촉으로 인한 연쇄감염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230여 명.

이중 현재까지 백여 명이 검사를 마쳤고, 나머지 접촉자들에 대한 검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 목욕탕의 경우, 전자 출입 시스템으로 이뤄져 비교적 접촉자 파악이 빨라 다행히 추가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울산지역의 영국 변이 감염 사례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유전자 표본 16건에 대한 울산의 영국 변이가 확인된 데 더해 14건의 변이가 추가로 확인된 겁니다.

부산 장례식장과 북구 목욕탕 등 집단별로 관련 확진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울산에서의 변이 감염 사례는 119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를 제외하고는 울산이 변이 감염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변이주들이 다시 울산에 유입이 됐을 때 이게 확산 속도가 가파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공중이용시설 중에 특히 목욕탕의 경우에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있고…."]

정부 조치에 따라 울산에서도 이번 주 중에 75세 이상 노인 4만 9천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각 구·군별 백신 접종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또, 특수교육 교사 등 교육 종사자 천 3백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그래픽:박서은
  • 울산, 목욕탕 감염 지속…‘변이’ 속속 확인
    • 입력 2021-03-30 07:51:24
    • 수정2021-03-30 08:06:13
    뉴스광장(울산)
[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북구 목욕탕 집단감염이 주춤하는가 했던 울산에서는 최근, 중구의 목욕탕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또, 질병관리청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울산지역의 영국 변이 감염 사례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의 목욕탕입니다.

이곳에서 현재까지 9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명은 목욕탕을 직접 방문했고, 5명은 접촉으로 인한 연쇄감염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230여 명.

이중 현재까지 백여 명이 검사를 마쳤고, 나머지 접촉자들에 대한 검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 목욕탕의 경우, 전자 출입 시스템으로 이뤄져 비교적 접촉자 파악이 빨라 다행히 추가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울산지역의 영국 변이 감염 사례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유전자 표본 16건에 대한 울산의 영국 변이가 확인된 데 더해 14건의 변이가 추가로 확인된 겁니다.

부산 장례식장과 북구 목욕탕 등 집단별로 관련 확진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울산에서의 변이 감염 사례는 119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를 제외하고는 울산이 변이 감염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변이주들이 다시 울산에 유입이 됐을 때 이게 확산 속도가 가파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공중이용시설 중에 특히 목욕탕의 경우에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있고…."]

정부 조치에 따라 울산에서도 이번 주 중에 75세 이상 노인 4만 9천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각 구·군별 백신 접종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또, 특수교육 교사 등 교육 종사자 천 3백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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