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47명…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

입력 2021.03.30 (09:32) 수정 2021.03.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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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규모를 보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47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만 2,5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내 발생은 42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0명, 경기 112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부산 4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대구 12명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발생 규모를 보면, 24일 428명, 25일 430명, 26일 494명, 27일 505명, 28일 482명, 29일 384명, 30일 447명으로 300명대 후반에서 500명대 초반 사이에서 등락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기준이 되는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36명으로 여전히 400명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산 노래주점과 경기 연천군 무도학원, 서울 관악구 교회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봄철 여행과 모임이 증가하면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산소치료와 인공호흡기 등의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 늘어 1,7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치명률은 1.6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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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447명…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
    • 입력 2021-03-30 09:32:43
    • 수정2021-03-30 11:15:28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규모를 보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47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만 2,5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내 발생은 42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0명, 경기 112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부산 4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대구 12명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발생 규모를 보면, 24일 428명, 25일 430명, 26일 494명, 27일 505명, 28일 482명, 29일 384명, 30일 447명으로 300명대 후반에서 500명대 초반 사이에서 등락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기준이 되는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36명으로 여전히 400명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산 노래주점과 경기 연천군 무도학원, 서울 관악구 교회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봄철 여행과 모임이 증가하면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산소치료와 인공호흡기 등의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 늘어 1,7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치명률은 1.6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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