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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인종차별 받은 흑인에게 배상 여부 문제
입력 2021.03.30 (09:45) 수정 2021.03.30 (09:5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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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들어 미국에서는 그동안 백인에게 차별받아온 흑인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리포트]

남북 전쟁이 끝난 후 미국 정부는 노예로 살아온 흑인에게 16만 제곱미터의 땅과 노새 한 마리를 배상으로 약속했습니다.

결국, 지켜지지 않았지만 지금 가치로는 12조에서 35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액수입니다.

[니콜/흑인 운동가 : "250년 동안 흑인은 법적으로 부를 축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흑인에 대한 국가의 부채는 이미 지급됐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치 매코널/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 "노예제의 원죄를 씻기 위해 남북전쟁을 했고 민권 법안들을 통과시켰으며 우리는 흑인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운동가들은 흑인 배상 문제는 장기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당장 어떤 결론이 나오지 않더라도 미국인들이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 미국서 인종차별 받은 흑인에게 배상 여부 문제
    • 입력 2021-03-30 09:45:17
    • 수정2021-03-30 09:52:47
    930뉴스
[앵커]

최근 들어 미국에서는 그동안 백인에게 차별받아온 흑인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리포트]

남북 전쟁이 끝난 후 미국 정부는 노예로 살아온 흑인에게 16만 제곱미터의 땅과 노새 한 마리를 배상으로 약속했습니다.

결국, 지켜지지 않았지만 지금 가치로는 12조에서 35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액수입니다.

[니콜/흑인 운동가 : "250년 동안 흑인은 법적으로 부를 축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흑인에 대한 국가의 부채는 이미 지급됐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치 매코널/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 "노예제의 원죄를 씻기 위해 남북전쟁을 했고 민권 법안들을 통과시켰으며 우리는 흑인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운동가들은 흑인 배상 문제는 장기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당장 어떤 결론이 나오지 않더라도 미국인들이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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