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압 만평’ 신문사 “광주시민 명예 훼손 깊이 사과”

입력 2021.03.30 (10:19) 수정 2021.03.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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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진압 장면을 묘사한 만평으로 물의를 빚었던 대구지역 신문사가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일신문은 어제자(29) 신문지면에 논란이 된 만평이 5·18정신을 폄훼하고 광주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특히 5·18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그날의 상처를 다시 소환하게 만든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내 심의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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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진압 만평’ 신문사 “광주시민 명예 훼손 깊이 사과”
    • 입력 2021-03-30 10:19:38
    • 수정2021-03-30 10:38:10
    930뉴스(광주)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진압 장면을 묘사한 만평으로 물의를 빚었던 대구지역 신문사가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일신문은 어제자(29) 신문지면에 논란이 된 만평이 5·18정신을 폄훼하고 광주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특히 5·18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그날의 상처를 다시 소환하게 만든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내 심의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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