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117명 발생…교회·직장 등 집단 감염 이어져

입력 2021.03.30 (11:13) 수정 2021.03.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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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에서도 꾸준히 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직장 등에서의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112명, 해외 유입이 5명입니다.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용인시 교회·직장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한 골프장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교회 교인 등으로 감염이 확산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의 한 재활용 의류 선별업체 관련해선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13일 직원 2명이 확진된 후 계속해서 직원과 가족 등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성남시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선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이 됐습니다.

이밖에 소규모 연쇄 감염은 66명으로 어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20% 정도였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36명 입니다.

한편, 경기도는 봄나들이 인파가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각 지자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불법 주정차·노점상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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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117명 발생…교회·직장 등 집단 감염 이어져
    • 입력 2021-03-30 11:13:33
    • 수정2021-03-30 11:22:10
[앵커]

경기도에서도 꾸준히 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직장 등에서의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112명, 해외 유입이 5명입니다.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용인시 교회·직장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한 골프장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교회 교인 등으로 감염이 확산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의 한 재활용 의류 선별업체 관련해선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13일 직원 2명이 확진된 후 계속해서 직원과 가족 등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성남시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선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이 됐습니다.

이밖에 소규모 연쇄 감염은 66명으로 어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20% 정도였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36명 입니다.

한편, 경기도는 봄나들이 인파가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각 지자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불법 주정차·노점상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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